영원의 시작 - 창세기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18 (끝날 수 없는 재앙의 시작)

언제나 그 자리에 2021. 9. 2. 07:30

이른 아침 운동하러 바깥을 나서면 가을이 느껴집니다

아직은 저만치 있는 것 같지만 지난 세월 만났었기에 알고 있지요

 

올여름은 무척이나 더운 날들이었습니다

종착역 없는 열차처럼 달리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더위에 상관없이 마스크를 사용하기에 더욱 그랬을 것이지요

 

지혜로운 인간들은 처음 어찌할지 몰라 당황하더니

백신을 번개불에 콩 볶듯이 개발해 일단 안심시키고

결국은 코로나와 함께 살아야 한다며 - With Corona라는 단어를 만들었지요

 

정말 코로나 바이러스만 우리 인생길에 함께 가야 할 바이러스일까요

아니면 아직 드러나지 않아 잘 모를 뿐,

백신 없고 해결책 없는 더 많은 것들과 공존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미 전문가들은 현대를 정신병의 시대, 고통과 질병의 시대라고 합니다

삶의 주변에 늘 있는 독감조차도 완전한 백신 개발하지 못하는 것이

지혜롭다 자랑하는 인간의 한계임을 생각한다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암은 불치병이라 하며 두려움의 대상이라도

어떤 암에 걸렸고, 얼마나 더 살 것이며, 어떤 고통이 오는지 알 수 있지만

암보다 발병률이 높다는 치매는 약도, 방법도, 자신의 상태도 모른 체

육신이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하는 - 본인도, 보호자도 고통스러운 정신병이지요

 

이 모든 질병, 고통의 원인을 과학과 의학은 해결하려 노력하지만

성경에서만, 복음으로만 원인과 답을 찾을 수 있음의 당연함에도

영적무지로 체질화된 우리는 알려고도, 알려주지도 못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도 지혜로워 보이는 이들에게 

왜 고통이 시작되었는지를, 왜 복음만이 답인지에 대해

말해줄 단 한 사람이 없기에, 말해주도록 내가 부름 받았음을 모르기에

출구 없는 미로를 끝없이 헤매는 흑암, 혼돈, 공허의 인생길 가고 있는 것이지요

 

 

9월의 첫날입니다

작년에도 9월은 있었고, 십 년 전에도 있었으며, 살아온 세월만큼 있었지요

내년에도 9월은 있을 것이고, 허락하신 인생여정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9월은 또 찾아올 것입니다

 

과연 작년 9월에 비해 오늘은 더 행복하고, 더 평안하며, 더 감사한 여정이 되고 있는지요

정말 내년 9월은 오늘보다 더 행복하고, 더 평안하며, 더 감사한 인생 여정 된다는 보장 있으신지요

 

혹여라도 그대는, 그대가 사랑하는 그 누군가는,

이 비밀의 여정에 들어와 있으며, 그 비밀의 여정을 여는 열쇠를 갖고 있는지요

 

 

이론과 바람이 아닌, 

사실적이고 체험적인 복음 안에서의 - 참 평안, 참 행복, 참 감사의 가을 여정 되시기를 바라며..

 

 

"그리고 하나님이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할 것이니 네가 진통을 겪으며 자식을 낳을 것이요,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다.”

 

그러고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먹지 말라고 한 과일을 먹었으니

땅은 너 때문에 저주를 받고 너는 평생 동안 수고해야 땅의 생산물을 먹게 될 것이다.

 

땅은 너에게 가시와 엉겅퀴를 낼 것이며 너는 들의 채소를 먹어야 할 것이다.

 

너는 이마에 땀을 흘리며 고되게 일을 해서 먹고살다가 마침내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것은 네가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너는 흙이므로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To the woman He said,
“I will greatly multiply Your pain in childbirth; In pain you will give birth to children;
Yet your desire and longing will be for your husband,
And he will rule [with authority] over you and be responsible for you.”

 

Then to Adam the Lord God said,

“Because you have listened [attentively] to the voice of your wife,

and have eaten [fruit] from the tree about which I commanded you, saying,

‘You shall not eat of it’; The ground is [now] under a curse because of you;
In sorrow and toil you shall eat [the fruit] of it All the days of your life.

 

“Both thorns and thistles it shall grow for you; And you shall eat the plants of the field.

 

“By the sweat of your face You will eat bread Until you return to the ground,
For from it you were taken; For you are dust, And to dust you shall return.”

 

- 창세기 3장 16~19절 - (KLB, 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