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 56 (인본주의에 익숙해진 롯)
기독교를 제외한 타 종교는 나날이 확장되고 있지만
정작 복음만을 말해야 할 교회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신학교조차도 아파트 부지로 팔려가고
목회를 하지 못해 일자리 찾는 목회자가 많다고 합니다
유일한 하나님을 그리스도 안에서 믿고 성령의 인도받아야 할 성도가
복음의 비밀이 정확하게 정리되지 않았기에
영적세계를 움직이는 보좌의 기도는 당연히 모르고
보고, 듣고, 배운 세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요
당장은 그런 것이 통하는 것 같지만
그것은 세상나라를 지배하고 움직이는 악한 영들과
사탄의 나라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영적무지입니다
영의 세계는 성령의 인도 아니면 악령에게 휘둘리는 것이기에
구원받은 성도라면 성삼위 보좌의 비밀을 발견하는 복음 말씀의 정확한 정리와
영적세계를 움직이는 기도의 능력이 있어야 하지요
그러나 교회 자체도 세상 복 받는 법을 강조하고
육신적 잘됨이 하늘의 복이라고 가르치고 있기에
영적세계의 흐름에서 오는 재앙의 시간표 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거나 인본주의로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함께 하면서 분명 보좌의 비밀을 보았을 것이고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을 눈치 챘을 것 같지만
눈에 보기에 아름답고 에덴같아 보이던 소돔과 고모라를 선택할 때부터
롯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불 보듯 뻔한 결론이지요
정확한 하나님의 시간표에 재앙은 파도처럼 밀려오고
평상시 영적 산제사-영적 산예배를 드리지 않았던
롯이 할 수 있는 것은 육신적 방법을 동원하여
어찌하던지 순간적이나마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은 인본주의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로 나타나는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으심은
더 험악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거울이며 교훈으로 주시는 것이지요
어느 날, 재앙이 들이닥친 뒤에 울며 후회하던 노아시대의 사람들처럼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는 많은 교인, 교회는
말씀을 통해 나의 삶이 '성령 인도' 인지 - '인본주의' 인지
늘 확인하고 갱신하는 은혜의 시간, 공간을 반드시 가져야 됩니다
사탄은 지옥에 갇히는 그날까지
휴가도 없고, 은퇴도 없으며, 휴일도 없이
믿는 자들을 삼키려 우는 사자처럼 돌아다니기 때문이지요..
"롯이 밖으로 나가서 등 뒤로 문을 닫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 부탁입니다. 제발 이런 악한 짓은 하지 마시오.
나에게 시집가지 않은 두 딸이 있습니다.
그 딸들을 당신들에게 내어줄 테니 당신들 좋을 대로 하시고 이 사람들에게는 제발 아무 짓도 하지 말아 주시오.
이들은 내 집에 온 손님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너는 물러서라. 이 이방인을 들어와서 살게 했더니 이제는 이놈이 우리 법관 노릇을 하려고 드는구나.
그들보다 네가 먼저 혼이 나야겠다” 하고 계속 롯을 밀어붙이며 달려들어 문을 부수려고 하였다"
"And Lot went out of the door to the men and shut the door after him
And said, I beg of you, my brothers, do not behave so wickedly.
Look now, I have two daughters who are virgins; let me,
I beg of you, bring them out to you, and you can do as you please with them.
But only do nothing to these men, for they have come under the protection of my roof.
But they said, Stand back! And they said, This fellow came in to live here temporarily, and now he presumes to be [our] judge!
Now we will deal worse with you than with them.
So they rushed at and pressed violently against Lot and came close to breaking down the door."
- 창세기 19장 6~9절 - (KLB, AM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