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시작 - 창세기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7 (참 복음의 인도자와 만남)

언제나 그 자리에 2021. 3. 15. 21:53

이른 새벽 창을 열면 이름 모르는 새소리가 반겨 줍니다

누가 깨운 것도 아니고, 누가 기르는 것도 아닐 텐데

언제나 그 시간 되면 창가에 와 지저귀고 있지요

 

모든 만물은 창조하시던 그 말씀, 그 명령 그대로 순종하며

말씀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지요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만물의 주관자이기 때문입니다

 

무지한 학자들은 모든 생물이 진화되었다 고집 피우지만

정작 자신은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창조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신 있고 명확한 대답 내놓지 못한 체 시달리는 인생 살다

어디로 가는지 몰라 두려움의 인생 마침 하지요

 

교인, 목회자들도 입으로는 천국을 믿는다 하지만

정작 이 땅의 것을 움켜쥐려 몸부림하다 

후대에게 추한 모습 남겨주고 떠나고는 합니다

 

성도에게 세상 소풍 마치고 가게 될 천국은 당연한 것이지만

잠깐 머물게 하신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권세 주셨지만

끌려가고 매달리고 무릎 꿇는 인생길 살고 있지요

 

하나님의 말씀이 틀린 것인지, 내가 틀린 길을 가고 있는 것인지

변하지 않고 반드시 성취되는 말씀 통해 확인하여

잘못된 것 바로 잡아 언약의 여정에 들어서는 갱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며 모든 만물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축복도 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배경을 필요로 하는 것 아닌

말씀 그 자체를 '언약-영적사실'로 믿고 순종하여 내것화 할 때 시작되지요

 

문제는 오랫동안 내가, 나를 위해서, 나의 원하는 것 때문에 살아온 체질이

말씀을 성경의 지식으로 듣고 믿기  때문에

정작 성도의 삶에서 증거로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분명 예배를 드리고 말씀 들을 때는 '아멘-말씀대로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고백하지만

문을 나서는 순간, 현실을 대하는 순간 - 원래대로 아주 빠르게 돌아가지요

입에서 나온 것은 믿음이지만 삶에서는 체질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복음 안의 언약적 믿음을 쌓아가는 것은 많은 갱신과 시간 필요하지만

원래의 체질로 돌아가 불신앙의 삶을 나타내는 것은 

무의식적, 순식간에 되기에 스스로도 어느 것이 자신인지 모르지요

 

그래서 새신자 눈에 중직자, 교역자가 보여주는 믿음의 말과 불신앙의 행동 때문에

어려워하고 혼란스러워 신앙의 실족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며

늘 지켜보던 중직자, 교역자 자녀가 조용히 교회를 떠나는 결정적 원인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피조물인 우리에게 무엇을 하기 원하시지 않고

'네가 어떤 상태로 지음 받았고, 어떤 축복을 너에게 이미 주었는지를'

발견, 확인, 점검, 유지하는 영적상태를 바라시지요

 

성도는 그것을 위해 복음적 예배가 필요한 것이고,

그것 때문에 복음의 교제가 필요하고

그것이 지속되도록 언약적 기도가 중요한 것입니다

 

지금 나는 복음적 예배, 복음의 말씀 공부, 언약적 기도의 멘토가 있는지

확인하고 갱신하는 것이 창조의 축복을 누리는 시작입니다.

 

 

 

"강 하나가 에덴에서 나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개의 근원이 되었는데

 

첫째 강의 이름은 비손이라. 그것은 곧 금이 있는 하윌라의 온 땅을 두르는 강인데 

그 땅의 금은 좋으며 거기에는 델리움과 줄마노가 있느니라.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그것은 곧 에티오피아 온 땅을 두르는 강이며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그것은 곧 아시리아의 동쪽으로 나가는 강이고 넷째 강은 유프라테스니라.

 

하나님께서 남자를 데려다가 에덴의 동산에 두시고 그것을 가꾸고 지키게 하셨더라."

 

"Now a river flowed out of Eden to water the garden; and from there it divided and became four [branching] rivers. 

 

The first [river] is named Pishon; it flows around the entire land of Havilah, where there is gold. 

The gold of that land is good; bdellium (a fragrant, valuable resin) and the onyx stone are found there. 

The name of the second river is Gihon; it flows around the entire land of Cush [in Mesopotamia]. 

The third river is named Hiddekel (Tigris); it flows east of Assyria. And the fourth river is the Euphrates.

 

So the Lord God took the man [He had made] and settled him in the Garden of Eden to cultivate and keep it."

- 창세기 2장 10~15절 - (흠정역, 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