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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마음..

언제나 그 자리에 2009. 2. 5. 07:26

 

 

 

 

 

 

 

우리가 갖고 있는 오감 - 보고. 듣고. 만지고. 맛 보고, 냄새로 느끼는 것을 통해

 

어느 것이 자신에게 전달 되어질 때.

 

그것을 알게 되고. 생각이란 부분에 저장 되어지겠지요

 

 

어떤 것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생각의 한 순간일 수도 있겠지만

 

어느 것은 오랫동안 마음에 담겨져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생각이란 부분에 저장되어 있는 것을 이성적이라고 표현 한다면

 

반대로 그것에서 어떤 필요성이나 가치를 발견해서

 

내 것으로 만들려 하는 것을 

 

마음에 담는다 하는데

 

이것은 감성적인 부분의 표현이겠지요

 

 

 

대체로 이성적인 부분이 발달되어 있는 이들은

 

사리판단을 잘 하여 실수가 적어 보이기에..  똑똑하다는 느낌을 줄 것이고.

 

반대로 감성적인 부분이 풍부한 이들은

 

정이 많다고 느껴지거나. 다소 우유부단 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겠지요

 

 

 

 

 

 

 

인생이 내 마음처럼 된다면

 

꽃 피는 봄에 내가 원하는 부모에게서 태어나

 

한 2 ~ 300 백년.. 내 하고 싶은 것 마음 껏 하다가

 

낙엽지는 가을 날.

 

멋있게 작별인사 하고 떠나가겠지만 ...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인생 가을 길에 접어들면 생각으로. 마음으로 알게 되지요 ~

 

 

그렇다면 우리네 인생은 스스로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죽을 날을 정해놓고 살아가는 '시한부 인생' 이겠지요

 

다만. 믿고 싶지 않아 .. 나름의 몸부림을 하는 차이가 있을 뿐 ~

 

 

 만약. 어느 날인가

 

이 사실을. 생각으로 깨달아지고 마음에 담을 수 있다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고

 

어떻게 남은 시간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분명한 답을 얻을 수 있겠지요

 

 

생각으로 깨달아지는 것이 변하는 값에 해당 되어지는 것이라면

 

마음에 담겨지는 것은 변하지 않는 가치에 기준하게 되겠지요

 

 

 

 

 

이제 겨울이 끝나가고 있네요

 

머지않아 봄이 찾아오겠지요

 

 

작년에도 그랬고. 그 전에도 그랬듯이

 

우리네 인생길 살아온 날만큼 반복 되었겠지요

 

 

같은 것을 되풀이 하는 것을 반복이라 한다면

 

같은 것을 새롭게 하는 것은 지속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봄..

 

반복되어지는 생각의 부분에 오감을 맞추며 살아갈 것인지

 

지속해야 할 가치있는 것을 찾아 그것에 남은 인생을 깊이 담굴 것인지를...

 

 

아름다운 봄

 

시작되는 축복 가득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