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well ...

어느 이의 편지.

언제나 그 자리에 2011. 8. 21. 04:24

 

"저는 감옥에서 수형생활 중인 재소자입니다

지난 인생을 불신자의 삶 속에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얼마간 교회생활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거짓신자로, 종교적 신앙인으로,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예배만 드리며

육신적인 신앙에 허우적 거리며 살아왔습니다

 

세상의 돈. 명예. 욕심에 눈이 어두워져 죄와 사망의 늪에 빠지다

결국 감옥에 들어와서도 회개. 용서를 구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신앙의 시간들을 지내면서

마침내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저를 포기하지도 버리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는 말씀을 통해

절망과 죽음 가운데 있던 나에게 복음의 눈이 열리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세상의 끝자락에 서 있는 이곳의 많은 영혼들을 향한

영적인 눈이 열리도록 하셨습니다

 

 

이제 저는 더 이상 좌절하지 않고 제게 주신 선물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전도자의 삶을 통해 남은 인생을 주님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 속에서 하나님이 나를 향하신 참사랑을 깨달으며

가장 낮은 자리이지만. 가장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렵니다.. "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

 

 

 

이 찬송을 작사한 뉴튼은 노예를 잡아다 파는 일을 하다

나중에는 자신이 노예로 팔리는 운명에 떨어졌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어느 날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만나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That saved a wretch like me!

I once was lost, but now am found; Was blind, but now I see.

 

 

'Twas grace that taught my heart to fear, And grace my fears relieved.

How precious did that grace appear The hour I first belie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