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의 절반
행복이 뭐에요 !!
언제나 그 자리에
2004. 3. 2. 00:45
행복이 뭐에요!!
우리들은 늘 행복하기를 원하며 살고 있습니다.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스스로 불행하기를 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늘 행복한 시간보다는,
부족하고,
불편하고,
때로는 불행하다고 느낄만한 모습들로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부모들은 우리 아이들 만이라도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며
더 많은 공부를,
더 좋은 학교를,
더 넉넉한 재산을 물려 주려 합니다.
이것이 지금의 부모 세대만 그런 것 아니고,
우리의 부모들 역시 같은 마음으로
우리를 키우려 했을 것이고,
그들의 모든 삶을 투자하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부모의 사랑에,
우리의 노력을 더해서 살아온 것이 지금의 모습인데,
지금 그대는 부모가 기대했던 것처럼 진정 행복한지요!
정말 행복하다 자신 있게 스스로에게 고백 할 수 있나요!
혹 순간은 행복하다 느낄지 모르지만,
내일도,
내년도 같은 고백을 할 자신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그 행복하다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주변 환경의 변화와 세월의 흐름과 상관없는
진정한 행복의 잣대는 가지고 있는지요!!
봄이 오고 있습니다.
책상 앞의 달력은 벌써 세 장째 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밤 하늘을 바라보며, 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그대는 행복하신가요!
그리고 그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