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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and more ..

언제나 그 자리에 2013. 5. 19. 11:41

언제 봄이 왔었나 싶을만큼 빠르게 여름으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척이나 더웠던 하루이었지만

아직은 봄내음을 들꽃에서 느낄 수 있음이 참으로 감사하지요

 

이곳에서는 보통 3천 마일에 한 번씩 자동차 오일체인지를 하지만

시간대를 맞추기가 쉽지않아 미루어 오다 오늘 했습니다

 

딜러샾 - 자동차를 파는 전문대리점에서 오일체인지를 하려면

예약하고 그들의 근무시간에 맞추어야 하기에 쉽지가 않지요

비슷한 오일체인지 전문점 역시 낮 시간에만  일을 하기에

미루고 미루다 5천 마일이 지난 오늘에야 했습니다

 

 

 

청소년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것이 자동차이겠지요

그들 생각에는 면허 갖고 운전만 하면 되지 싶지만

자동차를 소유하며 치뤄야 하는 시간. 돈. 에너지가 많다는 것을

세월 많이 흐른 뒤에 알게 되겟지요

 

이렇게 세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인생의 나이테가 더해져 가는 것이겟지요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하였던 솔로몬왕이

'해 아래 새 것이 없으며 헛되고 헛되다'는 고백이 느껴지는 나이입니다

참으로 감사함은 이 나이. 이 조건. 이 환경. 이 만남 속에서

복음의 비밀을 모르고. 누리지 못하였다면

얼마나 어렵고. 힘들고. 외롭고. 슬펐을까 자주 생각되지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 보다는 편안함을

환란 보다는 평안함을 원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성경에서는 이 세상에 편안함과 평안함 보다는

핍박과 박해. 환란과 어려움이 점점 더해질 것이라 합니다

세상 모든 책들은 유토피아가 펼쳐질 것처럼 거짓말 하는데 ..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란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 "

 

과연 초대교회만 박해와 환란이 있었을까요

종류와 모양. 색깔. 경우는 조금 달라 보일지라도

우리 사는 날 동안 늘 어려움과 갈등.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 시간을 어떻게 지내야 하며

어떤 소망의 깃발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할까요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

 

 

 

나 혼자 지금의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지나고 있다 생각하기 쉽지만

누군가 나를 위해서 쉬지않고 기도하고 있음을 생각해야지요

또한 보좌에 앉으시어 우리를 위해 쉬지않고 간구하시는

중보자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님이 함께 하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your faith is growing more and more)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the love every one of you has for each other is increasing)"

 

인생길 어느만큼 살아온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느것도 시간 지나고 세월 흐르면

변하고 퇴색하며 연약해지고 불편해진다는 것을..

그 어느 것이 날마다 더욱 자라고 풍성해지는 것이 있을까요

 

 

 

 

우리는 자주 자신을 속이고 속으며 살아갑니다

마치. 원래부터. 태어나면서 부터

고귀하게. 어려움 없이. 불편함을 모른체 살아온 것처럼

 

그러기에 조금만 불편하고 어렵고. 힘든 상황 오면

마치 하나님이 부족하여서. 나를 챙겨주지 않으시어

내가 원하지 않는 이런 시간. 상황. 조건에 빠트리신 것처럼

불평하고. 원망하고. 낙심하는 것을 반복하고는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렇다면 성경이 틀렸겠지요

분명 하나님 말씀에서는 우리는 저주 받은 상태로 태어나고

지옥의 맛을 보다가 영원한 형벌 속으로 들어가는 존재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단 한글자도 틀리지 않았지요

단지 내가 모르고. 속고. 속이려 할 뿐 ..

 

 

 

 

어제보다 오늘이

지난 주 보다 이번 주가

작년 여름 보다 올 여름이

 

더욱 믿음이 자라고. 사랑이 풍성해지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계획이고 이루어 가시는 것을 믿는 것은

 

환란. 핍박. 어려움. 갈등. 문제 속에서

진정한 감사를 회복할 때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 데살로니가 후서 1장 -

 

 

 

날마다 믿음이 자라고 사랑이 풍성해짐을

다른 이가 먼저 보고 알 수 있을 만큼

자녀들이 먼저 알고 따라올 만큼

그리스도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