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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시작 - 창세기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26 (언약 전달을 위한 남은 여정)

꽃 피는 봄에 태어나 별문제 없이 하고 싶은 일 하다

가을바람 불어오는 어느 원하는 날 

세상을 떠나면 좋겠다는 희망을 누구나 갖고 있을 것입니다

 

원하기는 몇 백년을 더 살고 싶어 할지도 모르고

사랑하는 이들과는 헤어지지 않고 영원히 살기를 바라겠지요

 

그러나 앞서 인생길 가는 이들 지켜 보아도

언제가 될지 모르는 남은 날들 헤아려 보아도

그것은 염원이고 바람일 뿐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어찌하던지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살려고 이런저런 노력과 몸부림을 하지요

입으로는 부르시는 시간에 가겠다 하지만

숨겨진 내면에는 가능하면 조금 더.. 조금 더.. 

 

 

성경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도 조절할 수 없는 우리에게

거울과 본보기로 주시는 것이기에

복음적 교회와 성도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점을 치는 행위를 가르치지도 하지도 않습니다

 

말씀을 통해 얼마나, 어떻게 살게 하실지를 

찾을 수 있고,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것을 볼 수 있는 영적인 눈 열리게 되면

허락하신 남은 여정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그림 보듯이 선명하기에 

고요함 속에 힘 있는 평안의 여정을 가게 됩니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고 300년을 더 살다 365세 까지 있었고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낳고 782년을 더 살고  969세에 죽었고

라멕은 182세에 노아를 낳고 595년을 더 살다  777세에 죽었다

 

(므두셀라가 964세에 라멕이 777세로 죽었고

(라멕이 죽던 나이 777세에 노아는 595세가 되었으며

(노아가 600세 되었을 때 - 므두셀라는 969세가 되었다)

 

땅에 홍수가 밀어닥치기 시작할 때 노아는 600세였다

 

 

 

에녹으로 시작하여 노아에 이르기까지 4대에 걸친 인생 여정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하기 원하시며

언제까지 살게 하실지를 정확하게 확인하게 되지요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을 동행하며(보좌와 소통하며)

성삼위 보좌의 비밀을 날마다 누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것을 지켜보며 자란 아들 므두셀라는 역사상 가장 장수한 사람이 되었으며

하나님의 심판의 날 - 홍수가 시작되는 날까지 살게 하셨지요

 

비록 라멕은 노아를 낳은 아버지이지만 언약이 희미하였기에

아버지인 므두셀라보다 5년을 적게 살았으며

결국 마지막 홍수 심판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구원받은 성도에게 최고의 축복은 

임마누엘로 함께 하시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

보좌의 성삼위 하나님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잘못된 설교를 듣고 틀린 기도로 오해되어서

기도는 일방적인 자기 소원풀이 수준이 되었지요

 

바른 복음 안에서 정확한 언약적 기도는,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을 창조하셨는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 왜 고통과 죽음으로 몰렸는지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후대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만이

오늘을 나에게 허락하신 삶의 이유가 되어서

눈을 뜨는 시간부터 눈을 감는 시간까지

 

무엇을 생각하고 누구를 만나며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가

정확하고 선명하게 보이고 정리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동안 살아왔었다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은 그대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려는

복음의 언약 전달을 위한 과정이었음을 발견하게 될 때부터

 

에녹에게 주셨던 하나님과 동행하는 비밀을 알게 하실 것이며

므두셀라에게 보여주셨던 하나님이 하시려는 뜻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부터 이 시대의 에녹으로, 므두셀라로, 노아로서

허락하신 순례자의 여정을 감사함으로 걷게 되는 것이지요..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그 후에도 300년 동안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자녀를 낳고 지내다가 365세까지 살았다

그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사는 중에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그가 사라지고 말았다.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낳았고

그 후에도 782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고 지내다가 969세에 죽었다.

 

라멕이 182세에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노아’ 라 짓고 “여호와께서 저주한 땅에서 수고하며 고되게 일하는 우리에게 이 아들이 위안을 줄 것이다” 하였다

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에도 595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고 지내다가 777세에 죽었다.

 

그래서 노아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하였다.

땅에 홍수가 밀어닥치기 시작할 때 노아는 600세였다."

 

"When Enoch was 65 years old, Methuselah was born.

Enoch walked [in habitual fellowship] with God after the birth of Methuselah 300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So all the days of Enoch were 365 years.

And Enoch walked [in habitual fellowship] with God; and he was not, for God took him [home with Him].

When Methuselah was 187 years old, Lamech was born to him.

Methuselah lived after the birth of Lamech 782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So Methuselah lived 969 years, and he died.

 

When Lamech was 182 years old, a son was born.

He named him Noah, saying, This one shall bring us relief and comfort from our work and the [grievous] toil of our hands due to the ground being cursed by the Lord.

Lamech lived after the birth of Noah 595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So all the days of Lamech were 777 years, and he died.

 

And Noah did all that the Lord commanded him.

Noah was 600 years old when the flood of waters came upon the earth or land."

 

- 창세기 5장 21~31, 7장 5~6절 - (KLB, AM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