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9 년의 느낌.. (69)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주함과 차분함 .. 연말. 크리스마스. 겨울바람. 선물. 방학. .. 불경기. 어지러운 세상소식. 바쁘게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 .. 요즈음의 모습이지요 길거리에 차가 밀리고. 백화점 주차장에는 차가 넘치고 사람들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하고. 어려움이 비추어지고. .. 이천 9 년 겨울의 모습이지요 모든 것이. 모든 사람들.. 휴스턴의 눈.. 눈이 많이 오는 한국 생각하면 정말 볼품 없지만 휴스턴의 눈은 아주 귀하지요 예전에는 십여 년에 한 번씩 오고는 했다 하는데 요즘은 아주 자주 오네요 ~ 덕분에 그림에 담을 수도 있고 미끄럽고 추워서 좀 그렇기는 하지만 .. 정말 겨울인가봐요 ~ 많이 춥고. 바람도 꽤 불고 휴스턴의 겨울답지 않은 .. 가을비. 겨울비. 가을비라고 하기에는 추운 .. 겨울비라고 하기에는 이른 .. 봄비처럼 촉촉히 종일 내리고 있어요 안개비처럼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우산 없이 걷고 싶다 느낌 들지만 감기 걸리지 하는 현실적 생각이 움추리게 하고.. 가을에 내리는 비는 겨울을 재촉하고 겨울에 내리는 비는 추위를 더한다 하던.. 11 월의 책 이야기 .. 이런 뉴스가 올라왔네요 집이 없어 동굴 속에서 거지의 삶을 살고 있던 형제가 친척이 남겨준 천문학적 유산을 물려 받게 되었다는 '이제 결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대목이 눈에 들어오는... 11 월에는 '아웃라이어 - Outliers 라는 책을 나누고 싶네요 이곳이나 그곳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화제의.. 내일의 태양 .. 날자는 얼마 되지 않지만 여러 사건. 문제가 많았던 11 월이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어느 이가 이렇게 말했지요 하루가 일년 같고. 일년이 하루 같은 것이 인생이라고 .. 인생 오십 넘어가며 되돌아 헤아려 보면 그 어느 날은 무척이나 힘들었고. 길었던 것 생각나고 그 어느 날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구나.. 11 월의 크트머리에서 .. 색 바랜 나뭇잎에서. 하늘의 회색구름에서. 뒹구는 낙엽에서. 겨울이 왔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쓸쓸하구나 하는 것을. 외롭겠구나 하는 것을. 마음 차분하지 않겠구나 하는 것을. 지나치는 사람들 눈빛에서 볼 수 있어요 살기가 쉽지 않아 보이고. 사람 대하기가 어려워 보이고. 겨울 다가옴 두.. 감사의 시간들.. 이번 주는 추수감사절 - Thanksgiving Day - 이지요 처음 미국으로 이민 왔던 청교도들이 추위와 환경의 위험을 넘기고 맞이한 첫 수확을 감사하며 예배를 드렸던 것을 기념하여 시작되었다 하지요 그러나 세월이 흘러 원래의 뜻은 희미해지고 먹고. 마시고. 놀고. 돌아다녀아만 . 될 것 같은 그런 날이. 기.. 따뜻한 차 .. 내일부터 날이 추워진다 하네요 아직은 낮에 내린 비 덕분에 후덥지근함 남아있기에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글 적고 있네요 두 달여 동안 좀 바뻤어요 .. 원래 시간 정해놓고 하는 일을 잘 못해요 지금 생각해도 군 생활 어떻게 마쳤을까 믿어지지 않을만큼 ~ 오랫만에 정해진 스케줄 안에서 지내다보..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