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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9 년의 느낌..

내일의 태양 ..

 

 

 

날자는 얼마 되지 않지만

 

여러 사건. 문제가 많았던 11 월이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어느 이가 이렇게 말했지요

 

하루가 일년 같고. 일년이 하루 같은 것이 인생이라고 ..

 

 

 

 

 

인생 오십 넘어가며 되돌아 헤아려 보면

 

그 어느 날은 무척이나 힘들었고. 길었던 것 생각나고

 

그 어느 날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구나 하는 아쉬움 남아있지요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주변의 사랑하는 이들이 하나씩 떠나간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부모님이 이 땅을 떠나가시고

 

아이들이 각자의 인생을 찾아 나서고

 

오래된 친구들이 어느 날 보이지 않게 되는. ..

 

 

그것을 슬프게. 힘들게 생각하기 보다는 

 

이것이 인생길임을 알기에 

 

담담히 바라보게 되겠지요

 

 

 

 

길고도 먼. 인생길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는

 

내 힘으로 어쩔수 없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날 부터 ...

 

 

더 겸손해지고

 

더 자세를 낮추게 되고

 

더 주변을 살피게 되는 ..

 

 

 

 

 

 

그렇기에 전능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고

 

그렇기에 구원자이신 그리스도를 의지하게 되고

 

그렇기에 함께 하시는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게 되지요

 

 

 

 

 

언젠가. 아주 오래전에 읽고. 보았던

 

어느 영화. 소설의 한 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내일은 또 다시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 "

 

어렵고 힘들었던 불신자 시절에 자주 되내이던 대사이지요

 

 

 

 

그리고 복음 안에 들어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이렇게 기도하지요

 

 

"주는 그리스도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

 

모든 문제의 해결자 되시고. 응답 되시며. 주인 되시는

 

그리스도만이 내 인생길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

 

 

요즘 자주 부르는 찬양을 더하며

 

11 월의 휴스턴에서 보냅니다  

 

 

 

 

 

 

 

 

" 맘 속에 시험을 받을 때와 무거운 근심이 있을 때에

 

주께서 그때도 함께하사 언제나 나를 도와주시네

 

......

 

내 몸의 약함을 아시는 주  못 고칠 질병이 아주 없네

 

괴로운 날이나 기쁜 때나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네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 생명 주시나니

 

영광의 기약이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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