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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9 년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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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 오전에 운동을 하는데 갑작스레 이런 노래가 생각났어요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 그리고 그 다음 가사가 가물거려. 앞 뒤 안 맞는 노래를 오전내내. 운동하며 흥얼거렸지요 ~ 아마. 기억으로는 패티 김. 길 옥윤 커플의 노래가 아니었나 생각들지요 그 중 한 분은 이미 ..
9 월의 책 이야기 제가 갖고 있는 버릇 - 생각 가운데 이런 것이 있지요 무엇인가.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잘 안되어진다 느꼈을 때.. 몇 가지를 생각하는데 그 중의 하나는 이렇습니다 내가 이것을 언제부터 했었지. 그 전에 내가 이것을 모를 때는 어떤 상태이었지. 반대로 이것을 지금도 내가 몰랐다면 어떻게 되었..
가을 햇볕 ~ 오래된 속담에 '봄 햇살에 딸 나들이 보내고 가을 햇볕에 며느리 들일 시킨다 ' 하던. 가을인데. 햇볕이 따갑고. 덥고 하네요 자주 비가 오기에 습도 역시 최고점을 오르내리니 . 끈점임이 .. 이곳에 살아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고 ~~ 지난. 봄.. 인가요 로스엔젤리스에 다녀올 때 ..
아주 오래 전에 .. 아주 . 아주 . 오래 전에 중학교 시절이었다 기억되는 . 그 아주 오랜 세월 전에. .외우고 다녔던. 그런 싯구가 생각이 났어요. 기억 저편 . 창고에 차곡히 쌓여 있었나봐요 먼지를 털어내며 . 조심스레 꺼내어 보는데 군데군데. 낡고. 헤어져 있음을 보게 되네요 ' 나 보기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 없이 고..
바쁘고. 피곤했던. .. 조금 바쁘고 피곤하다 느껴지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세가 입 안이 헐기 시작하지요 몇 년전부터 입 안. 가글을 자주 했더니 증세가 나타나도 커지지 않고 가라 앉지요 그리고 잇몸이 부어요 어머니도 그랬고. 집안 내력인듯 싶지요 ~ 언제인가. 누군가의 권유로 치실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예전에..
Dying with Jesus Dying with Jesus, by death reckoned mine; Living with Jesus a new life divine; Looking to Jesus till glory doth shine, Moment by moment, O Lord, I am Thine. Moment by moment I'm kept in His love; Moment by moment I've life from above; Looking to Jesus till glory doth shine; Moment by moment, O Lord, I am Thine. Never a trial that He is not there, Never a burden that He doth not bear; Never a so..
마음 가장 깊은 곳에 .. 조금 바쁘고. 분주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였고 계속 하고 있던 일들이 진행중이고 ... 일찍 나섰다가. 잠시 전에 들어왔네요 자정이 가까워지는 시간이지요 ~ 며칠 전부터. 계속. 깊게 생각하고 있어요 바쁜 일정이 시작될 것을 헤아리면서 ... 마음 깊은 곳에 . 자칫하면. 바쁜 일상이..
팔 월의 책 이야기 더웠던 팔 월이었어요 방학을 맞은 딸 아이의 방문과. 이런저런 일로. 조금 분주하기도 했구요 여느 달과 비슷한 숫자의 책을 읽었지만 깊이 있게 읽지 못한. 약간은 아쉬움이 남는 그런 팔 월이었네요 .. 먼저 읽은 책은 '톨킨, 루이스, 롤링의 환상 세계와 기독교 판타지' 라는 긴 제목의 책이네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