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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9 년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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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의 여유 .. 글을 써야지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고 있지만 이런저런. 일. 이유. 핑계로 미루다 앉았습니다 사람마다 글을 시작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요즘은 주로 제목을. 바꾸어 말하면 .. 주제가 먼저 생각. 마음 속에 자리하고 그 다음. 글의 내용. 살을 붙이는 방법으로 적어나가고 있지요 '3 초의 여..
가을 편지. 아직 가을은 저만치 있는 듯 한데 흐르는 음악은 가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아마.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이 ...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습니다 몇 십년만의 더위라는 뉴스가 아니어도 피부에 느껴지는 여러 소식들. 환경. 조건들이 더 많이 더워지게 했는지도 모르는 ... 더위가 힘들어 피하려 하는 마음..
칠 월의 책 이야기 칠 월이 주는 느낌은 여러 색깔인 듯 싶어요 여름의 꼭지에 올라서는 시간이기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갈 것이고.. 한국은 장마가 시작 될 것이고 이곳도 자주 비가 오지요 비가 내린다는 것은 활동의 제약을 알게 모르게 받게 되기에 생각까지 늘어질 수 있을 것이에요 그런 칠 월에 몇 권의 책을 같..
생각.. 잠시 한국마켓을 들렀어요 갈 때마다 앉아서 쉬었다 오는 자리가 있지요 한국 빵을 파는 입구의 점포에서 준비한 듯한. 의자가 있어요 주로 데크에 놓는 것인데 실내에 들여 놓으니 나름. 편하기도 하고. 운치도 있는.. 그곳에 앉아. 입구에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봐요 단 한사람도 같은 의상. 몸매. 화..
늦은 밤.. 열시가 넘었네요 그렇게 늦은 시간은 아니지요 . 평소에 비하면 .. 딸 아이의 남친 - 남자친구가 L. A에서 놀러 왔어요 다음 달부터 긴. 여행길을 시작할 것이고 이미 . 한 달 가량 딸 아이가 이곳에 와 있기에 보고 싶기도 할 것이고 한동안 못 볼것을 대비해서 미리 보고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지만 내 속..
Have Thine own way, Lord Have Thine own way, Lord! Have Thine own way! Thou art the Potter, I am the cray, Mold me and make me after Thy will, While I am waiting, yield and still. Have Thine own way, Lord! Have Thine own way! Serach me and try me, Master, today! Whiter than snow, Lord, wash me just now, As in Thy presence humbly I bow. Have Thine own way, Lord! Have Thine own way! Wounded and weary, help me, I pray! Po..
인생 소풍길 .. 어느 이는 인생은 苦海와 같다 하지요 인생 오십 넘어 생각하니 그 말이 정말 맞구나 하는 생각 들지요 어느 이는 인생을 하룻밤 꿈과 같다 하지요 인생 오십 넘어 돌아보니 그 말이 참으로 맞구나 하는 생각 들지요 어느 이는 인생에는 돈이 최고라 하지요 인생 오십 넘어 생각하니 그 이가 잘 보았구..
소풍길 오십이면.. 소풍길 오십이면 그렇게 짧은 세월 살아왔다 볼 수 없겠지요 소풍길 오십이면 그렇게 많은 세월 남았다 볼 수도 없겠지요 소풍길 오십이면 이런저런 많은 것 겪으며 살았겠지요 소풍길 오십이면 이런저런 구별하는 눈도 열려야 하겠지요 소풍길 오십이면 앉을자리. 발 뻗을 자리 구별해야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