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가장 커다란 문제는
과학이 부족함도 아니고. 지식이 없음도 아니지요
이미 과학의 수준은 달나라를 지나 더 먼 우주로 가고 있고
지식의 높이는 자신이 하나님이라 착각할 만큼 되어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가장 가까이 있는
자신을 돌아보는. 자신을 헤아리는 수준은 형편 없습니다
그렇기에 요즘 '힐링' 에 관한 서적과 세미나가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미국인 4 명 가운데 한 명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이고
최고의 대학에서는 연일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학교를 졸업한 이들이 태반을 넘던 그 시절에는 없던
각종 성인범죄. 흉악범죄가 날마다 뉴스를 장식합니다
도대체 어디서. 무엇부터 잘못 되었기에 이럴까요
분명 세월이 흐르면. 모든 것이 발달하면
더 살기 좋은 세상 온다고 그렇게도 사기를 치고 있것만 ..
지구상의 모든 책은 점점 세상이 유토피아로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세상이 더욱 황폐해지고 포악해진다 말합니다
어느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물음 자체가 어리석겠지요
더욱이 크리스찬들도 실제적으로는 삶을 버거워 하고 있습니다
주중에 성경을 매일 읽지 못하는 이가 많고
혼자 있을 때. 기도를 하는 교인도 찾아보기 어려워지는 현실입니다
그 증거로 모든 종교는 부흥 되지만 기독교인은 줄고
심지어는 90 % 에 가까운 교회들이 미자립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목회자의 기본 생활비 조차도 나오지 않을만큼 어렵다는 뜻입니다
결국 현실의 문제에 낙심하고 방황하는 많은 기독교인은
무엇인가 다른 대체종교를 찾아 나서고
용기가 부족하거나 믿음이 남은 이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닌.
전세계 기독교의 현재 모습입니다
저는 그 누구에게도 당연히. 당당히 크리스천임을 말합니다
그리고 내게 주신 축복과 하나님 자녀의 신분과 권세를 자랑하지요
그것은 지식으로. 과학으로. 재물로 얻을 수 없는 것이기에
그 자랑의 한 모습으로 '휴스턴의 삶' 이란 공간을 십 년 넘게 이어오고 있지요
내 것이 아닌. 내게 주신 선물을 나누는 것이기에
교만도. 낙심도 아닌. 겸손과 배려의 공간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나누는 첫 번째 선물은 당연히 복음입니다
인생 모든 문제의 해결자는 오직 '그리스도 되신 예수' 임을
나누는 것이 '복음- 복 된 소식, Good News' 이지요
그 다음으로 나누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란.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영접한 기독교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고. 가장 축복된 것이지만
가장 못하고 있고.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기도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 역시 처음에는 같은 처지. 상태이었기에
그 어려움과 갈등. 번민. 낙심. 낙담을 누구보다 많이 체험했습니다
저의 고백은 어떤 교재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적인 것 아닌
실제로 제가 체험하였고. 현재도 체험 하고 있는 것이기에
혹시 기도가 어렵고 안 되는 분들은 그대로 따라 하시면
머지 않은 시간에 기도가 쉽고. 재밌고.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첫째는 나를 구원하신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고백입니다
나를 구원하신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나를 어떻게. 어디서 구원 하셨는가를
구원의 축복은 무엇이고. 구원받은 나의 신분은 어떤 상태인지를
감사함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이 어떤 처지에서 어떤 신분으로 바뀌었는지를
깨달아지는 만큼 솔직하고. 진실하며 깊은 감사의 고백이 되겠지요
두 번째는 구원 받기 이전 내 평생을 끌고 다녔던 세상. 사탄에게 하는 선포입니다
이 역시 내가 하나님을 만나도록 하시고
사탄을 꺾으셨으며
나의 모든 죄. 저주. 재앙을 끝내주신
그리스도 되신 예수 이름의 권세를 사용. 선포 하는 것이지요
이 고백을 통해 내가 얼마나 비참한 저주. 재앙. 운명 가운데 있었음이 확인되고
아직도 그곳에 있는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아픔과 안타까움의 고백이 되겟지요
또한 구원은 받았지만 오랫동안 사탄의 종노릇 하며 살아왔던 과거의 체질 때문에
아직도 하나님 자녀의 신분과 축복을 누리기 보다는
문제. 사건 앞에서 숨고. 피하고. 염려. 걱정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지금도 나를 속이고 있는 사탄. 흑암. 저주세력을 꺾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늘 주변을 맴도는 것이지요
그것은 내 마음의 상태가 황폐해져서 단 10 분을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드라마를 보거나.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멍하니 잡념에 빠질 때는
하룻밤을 홀딱 새는 것이 아주 자연스럽고 쉽지만
정작 자신을 돌아보며 전능하신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은
어렵고 힘들만큼 심각한 정신적 황폐상태에 놓여진 것입니다
그렇기에 내 영혼. 생각. 마음 상태에 치유가 필요하지요
상처나고 황폐해진 상태로 또 다른 것을 하려 하면
그 상처는 덧나게 되고 결국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세상적인 치유. 힐링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조금만 지혜가 있는 이들은 알 것입니다
이미 조각나고 황폐해진 영혼. 생각. 마음의 상처들은
오직 그리스도 복음의 말씀으로만 치유가 가능합니다
혹시 이 말이 의심스러우면 정신병원에 가서
세상적. 지식적. 힐링의 방법이나 종교적 주문을 통해
그들의 상처와 황폐해진 영혼을 고쳐 보려 시도해 보면 알게 되지요.
그렇기에 그대의 생각. 마음이 황폐하여져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면
다른 것 보다 먼저 복음의 말씀을 들으려는 작은 실천을 해야 합니다
아직도 믿어지지 않으면
세상의 좋은 책. 좋은 말. 좋은 글들을 통해 노력해 보고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판단 되어졌을 때
복음을 찾게 되겠지만 ..
'휴스턴의 삶' 을 통해 올려 놓은 복음의 메세지를
차분히 하루 십 분간 마음으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시간을 정해 놓고. 하루 세 번을 하면 더 좋겠지요
다 아는 내용. 전에 읽었던 것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몸에 좋은 보약은.
같은 것을 꾸준히 먹듯이
지속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으로 빼어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며칠 지나지 않아 잊혀지게 되고
무엇인가. 그동안 하고 있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다시 황폐한 정신. 마음 상태가 되기에 ..
얼마 전부터 '언약기도문'을 올리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으로 정해 놓으시고
십 분만이라도 집중해 보신다면
이 가을이 지나기 전에
생각. 마음. 영혼이 정돈되고 힘이 생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울도 저너머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길 처럼 ..
하나님께. 복음에. 기도에 10 분을 집중하지 못하도록
그대를 황폐하게 만들어 버린 세상. 흑암의 세력에게
더 이상 끌려가지 마시고
한 번뿐인 인생길. 소풍길로 만드시기 바라며
소나기 지나고 난
9 월의 초순에 휴스턴에서 보냅니다
언제나 그랫듯이 감사함을 나누며 .. ..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로마서 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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