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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을 넘기고...

겨울..

 

 

날이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그곳의 소식은 눈이 많이 내리고 있다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겨울이라 이름합니다

 

 

 

 

'겨 울..'

 

 

그대에게 주는 색깔은 어떤것인지요

 

 

' 추위.. 칙칙한 하늘..   눈..    한 해가 저무는 것..  두터운 옷..  난방비.. '

 

 

그데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와 있는지요

 

 

' 어려움..  갈등..  숨고 싶은 마음..  웅크린 모습.. '

 

 

 

 

우리가 많이 아는 이야기에 생각이 말로 표현되고 그것이 습관으로 이어지며

 

습관이 자신의 체질이 되고 그것이 운명이 된다 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느 면에서 일리 있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조금 무리가 있겠지만...

 

 

 

어찌 되었든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에 따라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지금 그대의 머리 속에 종일토록 떠 다니는 생각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어느 날

 

그대도 모르는 사이 그대 앞에 인생이란 얼굴을 하고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지금 그대의 의지와 지식에 상관없이 그대 곁에 있는 겨울에 대해

 

그대의 마음 속에 어떤 느낌으로

 

색깔로 와 있는가에 따라

 

 

올해 겨울은 그대에게 그대로 되어질 것이고

 

내년 겨울도 같은 모습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그리고...

 

먼 훗날.. 그대 인생의 겨울도 그렇게 마무리 되겠지요

 

 

 

' 겨     울  '

 

 

지금 그대에게 어떤 색깔로 다가오고 있는지요

 

 

 

 

 

그대 인생의 가치를 찾는 겨울 되시기를 ..  날 차가워지는 휴스턴에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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