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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시작 - 창세기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 62 (불신앙의 영적 유산)

몇 년 동안 전 세계를 휩쓸었고

지금도 계속 변이 증상으로 끌고 가는 코로나의 영향인지

여태껏 없던 올여름 더위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맘때이면 가을 느낌이 어느 만큼 느껴져야 되는데

연일 100도를 넘는 더위를 보여주고 있네요

 

인터넷과 미디어의 발전으로 지금의 이상기온이

어떻게, 누구를 통해 시작되었는지 알고 있고

원인 제공자의 한 부분 담당해서인지

운명처럼 받아들이며 버티고 있음도 보입니다

 

 

젊은이들에게 교회는 매력 없는 곳 되고 있었는데

코로나의 영향으로 절반 가까운 교회당이 문 닫았고

마스크 벗은 지 한참 되었지만 아직도 대면예배 싫다 하며

비대면이란 명분을 내세우고 교회 안 가는 성도 많지요

 

이제 우리 세대가 지나가고 한 세대 더 내려가서

손주들의 시대가 오면 과연 몇 교회나 남아 있을 것이며

교회당은 있다 할지라도 지금의 미국, 유럽 교회처럼

노인 몇 분들의 추억 나누기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를 기억하고 그것에서 갱신의 기회를 발견하며

미래를 당겨보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고인 물처럼 서서히 말라가고 썩어가겠지요

 

비단 교회뿐 아니라 성도 개인 역시 쉬지 않고

자신을 복음의 말씀 앞에 내어놓는 일 소홀히 한다면

당장은 먹고살기에 불편함 없어 보이지만

어느 날 영적 재앙의 파도가 밀려올 때

노아의 홍수 때와 같은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런 소망 없던 아브라함을 갈대아에서 건져 내시고

영원한 메시아-그리스도가 오실 가나안까지 인도하시며

실수도 축복으로 잘못도 은혜로 덮어주셨지만

 

창세기 3장의 배경을 갖고 태어나고 자라온 체질로

부인 사라를 통해 메시아-언약의 씨를 주신다 한

약속-언약의 말씀은 귓등으로 흘리고

잠시 머물며 보았던 아름다운 애굽의 여인을 데려 오지요

 

작은 불신앙이 어떨까 싶은 영적무지의 판단과 결정은

결국 이스마엘의 출산으로 이어지고

수 천년 지난 지금까지 이스마엘의 후손들로

전 세계가 고통가운데 빠져 있으며

 

이미 그들은 지구 3분의 1을 장악하고 

교회를 핍박하며 파괴하고 성도를 죽이는 일을

자신들 신앙의 기본이며 질서라고 믿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절대계획 속에 이루어지고 있지만

언약을 놓치는 순간부터 재앙과 고통은 닥치기에

오래 세월-자자손손 그 대가를 지불해야 된다는 것을

아브라함의 불신앙으로 잉태한 이스마엘 사건을 보며

 

잠잠히 자신을 돌아보고 교회를 살펴보며

무엇이 불신앙이고 어느 것이 복음의 언약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새 신자, 어린 신앙인들

살펴보고 도와주는 넉넉한 가을이 시작되시기를..

 

 

"이스마엘도 자기 아들이었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이 일로 몹시 근심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나 네 여종에 대하여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너에게 말한 대로 하여라.

이삭을 통해서 난 사람이라야 네 후손으로 인정될 것이다.

 

그리고 네 여종의 아들도 네가 낳은 자식이니 내가 그에게도 많은 후손을 주어 한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

 

 

 

"And the thing was very grievous (serious, evil) in Abraham’s sight on account of his son [Ishmael].

 

God said to Abraham,

Do not let it seem grievous and evil to you because of the youth and your bondwoman;

in all that Sarah has said to you, do what she asks, for in Isaac shall your posterity be called.

 

And I will make a nation of the son of the bondwoman also, because he is your offspring."

- 창세기 21장 8~21절 - (KLB, AM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