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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9 년의 느낌..

봄 내음 ~

 

 

 

  

지난 주.

 

들판으로 나가는 시간이었지요

 

봄. 가을 . . 일년에 두 번씩 나들이를 하지요

 

 

그날따라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 아이들이 오돌돌 떨고 ~

 

그래도 이사람. 저사람. 여유분의 자켓들을 빌려주어 추위는 막고

 

 

들에 나가 먹는 바베큐 맛이 참 일품이지요

 

하지만 과식 않으려는 마음이 조금씩 체질 되어가고 있고 ~

 

 

그렇게 예배를 드리고 점심을 먹고 삼삼오오 이야기 나눌 때

 

언제나 그랬듯이 슬그머니 카메라를 들고 나섰지요

 

 

 

여기저기 거닐며 사진도 찍고. 혼자 대화도 하고 ~

 

한참을 놀다 돌아왔지요

 

 

그 때. 담아 두었던 몇 장의 그림들을 나누어 봅니다

 

이 봄 .. 다 지나기 전 .. 봄 내음 맡으려 나가심은 어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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