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들판으로 나가는 시간이었지요
봄. 가을 . . 일년에 두 번씩 나들이를 하지요
그날따라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 아이들이 오돌돌 떨고 ~
그래도 이사람. 저사람. 여유분의 자켓들을 빌려주어 추위는 막고
들에 나가 먹는 바베큐 맛이 참 일품이지요
하지만 과식 않으려는 마음이 조금씩 체질 되어가고 있고 ~
그렇게 예배를 드리고 점심을 먹고 삼삼오오 이야기 나눌 때
언제나 그랬듯이 슬그머니 카메라를 들고 나섰지요
여기저기 거닐며 사진도 찍고. 혼자 대화도 하고 ~
한참을 놀다 돌아왔지요
그 때. 담아 두었던 몇 장의 그림들을 나누어 봅니다
이 봄 .. 다 지나기 전 .. 봄 내음 맡으려 나가심은 어떨지요 ~
'이천 9 년의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과 노동 (0) | 2009.04.20 |
---|---|
웃게 만들기 ~ (0) | 2009.04.18 |
아직은 ~ (0) | 2009.04.13 |
3 월의 책 이야기 (0) | 2009.04.02 |
3 월의 끄트머리에서 (0) | 2009.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