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환절기가 되면서 몸이 나른하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밥맛이 없다 하시는 이도 많고, 잠을 자도 왠지 몸이 개운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전문가들의 말을 빌면, 계절이 바뀌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라고 하고,
이럴 때일수록 영양식을 고루 먹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아주 상식적인 말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사는 것이 하고 싶은 데로 할 수 없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
몸은 피곤하고 마음마저 힘들어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밥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못지 않게 몸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영양소가 있다 합니다.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 C라 이름하는 것인데,
이것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여러 질병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비타민 C는 수용성이므로, 하루 동안 필요한 만큼만 사용되고 나머지는 소변 등을 통해 빠져나간다 합니다.
결국 우리 몸에 쌓이지 않기에 부작용은 없지만,
반대로 늘 적정량을 여러 경로를 통해 섭취해야만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흔히 하는 이야기로 '밥만 먹고 살 수 있는가' 하는 말을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더 먹어야 할까요.
방금 말한 비타민도 먹어야 할 것이고, 그 외에 다른 영양소도 적절히 섭취해야 건강한 육체를 가질 수 있겠지요.
그런데 우리가 눈에 보이는 육신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의 정신, 영혼을 위한 비타민 C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것을 어느 만큼, 얼마나 자주 섭취해야 할까요.
정말 나는 행복하다고 말 할 수 있으려면, 육신의 건강은 물론이고,
영혼이 건강할 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어지러운 세상을 살고 있는 그대,
그대 영혼을 위해 어느 종류의 비타민 C를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얼마나, 섭취하고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