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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tart in the Age .. 2010

책 이야기.

 

한 동안 책 이야기를 나누면서

 

약간의 현기증을 느끼게 할 수도 있겠다 생각 들어

 

어떤 방법으로 책 이야기를 이어나갈까 약간의 고민을 하지요 ~

 

 

 

 

어린시절 취미를 적어야 하는 시간 되면

 

거의 '독서' 라고 했던 기억 나네요

 

나도 그랬지만 다른 아이들도 비슷하지 않았나 싶지요 

 

 

 

그렇게 세월 흘러 이런저런 이유로 책을 가까이 하게 되고

 

어릴 때. 취미가 나이가 들어서면 이어지기 쉽지 않다 하는데

 

책 읽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있기에 감사하지요 

 

 

 

얼마전 뉴스를 보니 몇몇 인기 작가를 제외하고는

 

출간을 해도 1 만권의 판매를 갖기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며

 

책 안 읽기로는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우리를 돌아보게 되고.

 

 

더욱이 베스트 셀러에 드는 것들도

 

가볍고 자극적인 책들인 경우가 많다 하니

 

그 역시 별로 유쾌하지는 않았네요 ..

 

 

 

 

'책' 이란 말의 어원에 대해 알아보면.

 

영어로 '성경' 을 바이블 - Bible 이라 하지요

 

 

그런데 Bible 의 어원은 그리스어 '비블리아 - Biblia' 에서 나온 말이고

 

'비블리아 - Biblia' 는 '비블리온 - Biblion' 의 복수형인데

 

'비블리온 - Biblion' 이란 단어의 뜻은 '책' 이란 의미를 갖고 있지요

 

 

정리 한다면 '책' 이란 말의 어원은 '성경' 을 말하는 것이 되지요

 

그래서 성경을 'The Bible' 이라 하는 것이기에

 

우리가 '책' 을 읽는다 하면

 

'성경 - Bible' 을 읽는다는 것이 되겠지요

 

 

 

 

 

무엇이던 기초가 단단하지 않으면 사상누각 - 모래위에 지은 집이 되듯이

 

독서를 취미로 갖고 생활화 하기 원한다면

 

책이란 단어의 어원 - 근간이 되는 '성경' 에 대해 무지한만큼

 

'수박 겉 핧기' 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요 ~

 

 

 

 

그래서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지요

 

 

'하나님의 감추인 비밀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지식. 지혜. 보화가 감추어 있다'

 

 

 

 

우리가 독서를 하는 이유 가운데 으뜸이 지식을 넓히고 지혜의 폭을 깊게 하려 하는데

 

책의 시작인 성경을 읽지 않고

 

혹 읽는다 할지라도

 

성경의 핵인 그리스도 -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읽는다면

 

 

세상의 상식. 지식이  많아 보일지라도

 

늘 허망한 것을 찾게 될 것이며

 

 가진 것들을 자랑하여 순간 만족감과 우월감을 맛 볼 수 있겠지만

 

돌아서 오는 발걸음이 늘 허전하고 공허함을 느끼겠지요

 

 

이것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제가 살아온 지난 반평생의 고백이고 간증이랍니다

 

 

성경이 늘 곁에 있었지만 읽을 수 없었고

 

설혹 읽었다 할지라도 깨닫지 못하였던

 

지난 세월에 대한 아픔이자. 탄식이지요

 

 

 

 

벌써 2 월의 마지막을 향해 시간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계를 차고 있지만 시간을 소유할 수는 없다' 는 말을 생각하며

 

꽃 피는 봄이 오기 전에

 

그대 영혼. 생각. 마음에 평화와 안식을 주는

 

 

'책 - 성경' 을.

 

복음의 눈으로 보게 되시기 바라며

 

잠시 따스해진 2 월의 어느 날. 휴스턴에서 보냅니다

 

 

 

 

 

"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

 

- 고린도전서 2장 4~ 10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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