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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9 년의 느낌..

토요일 밤

 

 

 

토요일 밤

아직은 덥네요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함 있지만

비가 자주 오기에 그런지 . .

끈적임이 꽤 있어요


 

지금 이 시간.

그대는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겠지요

과거가 후회 되는.

미래가 불안한.

 

오늘 마음이 편하지 않아

속 앓이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겟네요 ..

 

 

그런데 어느 날 알게 되었어요

지금 내 모습. 내 모양새..

지금 내가 있는 이 환경. 조건. 만남이

 

실수 없으신 그 분의 완벽한 계획 속에 있음을.

지식으로. 경험으로 알게 된 것이 아닌

절대적인. 그 분의 사랑으로 알게 되었다는 것을 ..

 

 

그러나 그 사실이 머리로는 이해 되어지는데

나에게 사실화 되고. 체험화 되어

내 것이 되어지기까지는

얼마만의 아픔과. 갈등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하지만.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갈등지고. 어려워 하던 그 순간에도

그 분은 늘 나와 함께 하시고 있었음을 ..

알게 되던 그 날에

가슴 깊은. 영혼 깊은 곳의 감사가 되어졌어요

 

 

 

 

만약 그대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을지라도

일주일에 단 하루만이라도

일요일이 아닌. 그 분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주의 날 - 주일이 될 수 있다면

이미 그대에게도 그 축복이 시작되었을 것이에요

 

 

그 분의 마음은 사랑이고

그 분의 선물은 은혜이며

그 분의 이름은 그리스도. 되신 예수이지요

그리고 그 분은 참 하나님이시지요

 

그 축복이 지금 이 시간 그대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토요일 밤에. 휴스턴에서 보냅니다

 

 

 

"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 - 요한일서 5장 20절 -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 로마서 5장 8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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