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07)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 75 (삶 그리고 죽음) 어린 시절 생각하던 죽음과 육십 넘어 지켜보는 죽음은 여러 면에서 다른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오래전 같이 운동하던 이를 십여 년 만에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전혀 예상 못한 현재 그의 건강 상태를 듣게 되었지요 세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암으로 죽는다는 통계를 알고 있지만 정작 그의 입에서 말기암 상태라는 말을 들을 때 마음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걷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창세기 3장 사건으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영원한 저주에 빠진 인간이 당연히 죽는 것은 누구도 부인 못할 사실입니다 다만 저 멀리, 다른 나라 이야기처럼 들려지고 생각하다 정작 그 일이 자신에게 닥쳐오게 되면 많이 늦어졌기에 아프고 영육 간에 힘들게 되지요 평생 운..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 74 (묵상을 넘어선 영성운동)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을 만큼 과학은 발전하고 있지만 생각 마음은 나날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누구나 느끼고 있지요 그러나 바쁜 일상에 끌려가기에 마땅히 다른 대책도 없고 그나마 시간 내어 여행을 가지만 그마저 어려운 이들은 나름의 취미생활을 합니다 물론 그런다고 해서 황폐하고 피폐해진 생각, 마음, 뇌가 새롭게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하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지요 중요한 것은 집에 있든지, 여행을 가든지, 무엇을 하고 있다 할지라도 금단현상이 올만큼 휴대폰에 묶여 끌려가고 있지요 때로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놓고 휴대폰으로부터 자유로우려는 몸부림해 보지만 작심삼일은 그만두고 30분도 넘기지 못하고 손에 움켜쥐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나이와 인종, 국가와 직업에 상관없이 중독되어 있음을 ..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 73 (영적 선택의 축복) 과학의 발달은 상상을 초월하리만큼 아주 빠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제 몇 글자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의 원하는 모습을 가상화면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하지요 결국 눈에 보이는 것, 들리는 것이 사실이 아닌 인공지능을 이용한 허구의 모습이란 것을 분별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세상 되고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전화나 메시지를 주고받는 기능 이외는 사용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그러한 과학의 발달로 인간의 육신적 삶은 여유로워질지 몰라도 영적존재로 지음 받은 인간의 생각, 마음, 영혼은 나날이 피폐해지고 강퍅해진다는 것을 복음 가진 교회, 성도가 아니면 누가 알 수 있고, 알려줄 수 있을까요 오랜 인생 살면서 단 맛, 쓴 맛을 겪어 보아서 그런지 아직도 입에 ..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 72 (선택.. 그리고 ..결과) 하나님이 인간을 로봇처럼 만들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존재로 만드셨기에 무한한 축복의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입에 달은 음식이 몸에는 안 좋다'는 옛말처럼 우리의 오감을 통해 달콤하게 느껴지는 것은 대부분 육신을 망가뜨리기 쉽지요 인간이 받은 최고의 축복은 생각과 마음을 조절할 수 있는 영혼을 주신 것입니다 동물은 백 년이 지나도 같은 조건, 환경에서 살지만 인간만 끝없이 발전하는 이유가 그것이지요 그러나 창세기 3장 하나님을 떠나 영이 죽은 상태의 인간은 공중권세 잡은 자 - 사탄이 만들어 놓은 세상의 방법을 듣고, 보고, 배우며 자랐습니다 그 결과 생각하고 선택하는 모든 것이 몸과 마음, 영혼을 죽이고 황폐하게 하는 것에 길들여졌지요..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 71 (집중 - 기다림) 과학이 발달하면서 일상에 많은 편리함과 도움 주고 있지만 마음의 조급함과 생각의 무질서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선과 악의 기준점조차 나에게 맞으면 옳은 일이라는 극단적 사고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기성세대까지 퍼져 있지요 동전을 넣으면 바로 떨어지는 자판기처럼 생각과 마음이 순간적이고 일회적인 사상이 깊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기회인 학교에서조차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사의 가르침에 대드는 것은 물론이고 부모까지 찾아와 항의를 한다는 뉴스를 자주 보게 됩니다 자녀 훈육을 위해 선생님에게 회초리를 건네주던 것은 동화 속에 나오는 옛이야기가 되어 버렸지요 오늘 무엇을 보고, 들으며 누구를 만나는가에 따라 미래가 결정되는데 검증되지 않은 유튜브와 인터넷의 수많은 단편 정보들을 아무런 걸름망 없이 보고, ..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 70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 만남) 인생을 불행하게 살기 원하는 이는 없겠지만 스스로 지난 삶 돌아볼 때에 행복했던 날 보다는 어둡고 힘들어 기억의 창고에서 버리고 싶은 그런 시간들 더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런 일, 시간 있기 이전에 누군가와의 만남으로 시작되었음 알게 되지요 인생의 첫 시작은 부모와 만남이고 형제, 가족의 만남으로 유년기를 보내며 친구의 만남이 십 대 시절부터 시작됩니다 이렇게 육신적 만남도 중요하지만 생각과 마음을 통해 사상관과 우주관을 형성시키는 십 대의 시절에 어떤 책을 만나는가 하는 것은 그 사람 평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점이지요 많은 사람들 지난날 살펴보면 그 시기에 누구를 만났는가에 따라서 오랜 시간, 세월을 그 흐름에 끌려왔고 지금도 그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과거를 지..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 69 ( 영원전, 성육신, 부활, 재림, 심판주 - 그리스도) 한국의 유명한 재벌이었던 어느 분이 살아생전 그런 고백을 하였다 합니다 '다른 것은 마음대로, 노력한대로 되었지만 자식 농사는 실패하였다'라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도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그들이 어느 날 결혼하려 배우자를 선택할 때에 당사자들에게는 인생이 좌우되는 문제이고 가문과 가족 전체에도 오랫동안 영향을 주는 만남이지요 단 한 시간도 헤어지면 안 될 것 같다며 '너 없으면 못 살겠다'던 고백이 '너 때문에 못 살겠다'는 흐름 될 때 자신들의 인생과 자녀에게 상처를 남기고 가족들에게 평생의 아픔 주는 길을 가게 됩니다 매일 수많은 이들의 결혼식 하는 자리에 언제 이혼할 것인가를 묻는다면 단 한 쌍도 그런 어리석은 질문이 있는가 하겠지만 현실은 오늘도 이혼하는 이들 늘어나고 있고 어느덧 황혼이혼까..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 68 (하나님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 언약) 더 이상 이상기온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12월의 중순을 지나가고 있는데 가을인지, 여름인지 구별 어려운 날씨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녘은 쌀쌀한 것 같지만 낮이 되며 따뜻하다 느껴지기에 두꺼운 겨울 옷은 언제 입어야 하는지 가늠하기 어렵지요 그래도 자연은 창조의 원리- 말씀 그대로 언약적 순종을 하고 있지만 유독 최고의 작품으로 지음 받은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을 놓친 이후 자기 멋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머리를 깎아주시며 하시는 이야기가 '흰머리가 고루 펼쳐 나와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하시기에 '제가 그렇게 만든 것 아닙니다' 라고 웃으며 대답했지요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손톱, 머리카락도 마음대로 조절 못하는 인생이 75 억 인구가 각자의 문화, 습관, 사상, 철학을 주장하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이전 1 2 3 4 5 6 7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