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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ssion

감사의 은헤 - Compassion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시간까지

우리는 무엇인가 보고, 읽고, 듣게 됩니다

또한 말하고 행동하지요


그런 말 있습니다

'생각이 말로 표현되고

행동으로 나타나며 결국 운명으로 결정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정신학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우리의 눈으로 보고 읽는 것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는 것은

다른 이에게 전달되기 이전에

자신의 뇌에 들어갑니다


같은 종류의 것들이

그렇게 뇌에 입력되기 시작하면

어느 날, 빼낼 수 없는 상태의

각인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각인[]-어떤 사건이나 느낌 머릿속이나 마음

깊이 새겨 뚜렷하게 기억됨'


사전에서 말하는 그것 이상으로

살아있는 날 동안 절대로 바뀌지 않게 됩니다


결국 무엇을 보고, 듣고, 읽고 말하는가는

태어나는 순간 - 사실은 태중에서 -부터 시작되어

숨을 거두는 시간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누구를 만나, 어떻게 결혼을 하고

어느 상태에서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하는가는

그의 평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러나 대체로

내가 좋아하는, 내 마음에 드는 이를 만나

내가 원하는 데로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지 불신자만 그런 것이 아니라

교회를 오래 다닌 이들도

비슷하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어제오늘 된 것 아니라

이미 창세기 6장에서 적나라하게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근심하게 하여

재앙으로 가는 지름길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지식, 방법, 교육을 통해서

절대 바꿀 수 없는

이미 각인된 것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 길이 있습니다


그 첫 째는 감사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불신자도 할 수 있고

하고 있는 것이지요


주어진 환경, 조건, 입장에 대한

감사를 생각하고 고백하게 되면

뇌에 감사가 각인되기 시작하지요


중요한 것은 이미 들어가 자리한

불평, 원망, 시기, 질투, 염려, 걱정을

넘어서고 대신할 만큼의

시간, 공간의 감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중에서부터

감사의 고백을 듣게 하는

공간, 시간, 만남이 중요한 것이지요


복음을 몰랐던 맹자의 어머니도

자녀 교육을 위해 세 번의 이사를 했던 것은

무엇을 보고, 듣고, 읽는가의 중요함을

어렴풋이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신자가 한 가지 모르는 중대한 사실은

뇌의 각인을 감사로 바꿀 수는 있지만

영적 배경, 영혼에 대해서는

무지, 무식하다는 것입니다


뇌에 각인된 것을 순간 바꾸는 것처럼 보이나

뇌는 영혼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뇌를 거쳐 영혼에 각인된 것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현대의학, 과학으로 알 수 없기에

이해 할 수 없고 결국 바꿀 수 없는 것이지요



영혼의 세계에 관해서는

오직 성경에만 기록되어 있으며

복음의 눈으로 볼 때에

성령의 감동으로만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알고 있던, 모르고 있던 생각, 마음을 거쳐

잠재의식, 무의식을 거쳐

뇌에 각인된 것으로 살게 됩니다


그러나 그 배경에 흑암의 역사

또는 성령의 역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 이름을 믿지 않아 구원받지 못한 불신자라면

당연히 흑암, 지옥, 사탄의 권세가

영혼에 역사하기에

일시적으로 잘 되는 것 같지만

어느 날 피할 수 없는 운명, 재앙에 걸리는 것입니다


원하지 않는 어려움에 끝없이 당하는 이들은

갑자기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운명의 시간표가 된 것뿐이지요



그러나 그리스도 이름을 믿어

하나님 자녀가 되었다면

당연히 운명, 사주팔자, 재앙과는 끝났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복음을 듣기 이전에 이미 들어가 각인된

불신자 상태의 것들 - 나 중심, 물질중심, 성공중심의

삶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불신자도 영의 세계를 어렴풋이 아는 이들은

감사의 고백을 통해

뇌를 조종, 조절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성도, 중직자, 목회자들 조차

내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내 마음에 드는 것을 따라

생각과 마음, 신앙과 삶의 파도를 타고 있지요


'뿌린 데로 거둔다'는 말처럼

자신의 생각, 마음을 통해

잠재의식, 무의식, 영혼에

무엇을 각인시켜야 할지에 대해

헤아려 보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불신자들이 조롱할 정도의

응답 없는 신앙인의 모습은

결국 자녀들이 교회를 떠나고

말씀을 멀리하고 기도를 안 하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부족함 없는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하나님 자녀 맞다면

근본적, 대표적, 시대적 응답을 받아서

기념비적, 불가항력적 은혜의 모델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열심과 노력, 배경과 지식으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성경 속 신앙인들만이 아닌

그대가 받을, 받은 축복임을


가을 오기 전에,

올해 가기 전에,

그대 인생 여정 마치기 전에,


반드시 체험, 확인하는

감사의 인생 소풍길 되시기를..



"하나님의 아들들은 사람의 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여자를 데려다가 아내로 삼았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에 가득한 것과 그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한 것을 보시고 에 사람을 만든 것이 후회가 되어

탄식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창조한 사람을 지상에서 쓸어버리겠다.

사람으로부터 짐승과 에 기어다니는 생물과 공중의 새까지

모조리 쓸어버릴 것이다.

내가 이것들을 만든 것이 정말 후회가 되는구나"

- 창세기 6장 (현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