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넘기신 어머니 생각 할 때마다 마음이 시려옴을 느끼지요
어머니 표현처럼 3번의 전쟁을 겪으시고
여자를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던 시절에 태어나시어
긴 세월을 오직 자식 사랑이라는 주제 하나만 갖고 살아오셨습니다
그래도 감사함은 환갑을 넘기시는 시점에 복음 들으시고
하나님 자녀 되는 축복의 자리에 들어오신 것이지요
여자는 글을 배우면 안 된다는 환경에서 태어나 자랐기에
평생 글을 못 배우셨기에 말씀을 직접 읽지 못하지요
늘 마음에 아픔이 있는 것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면
함께 예배 드리며 찬송도 찾아드리고 말씀도 읽어 드렸을 것인데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신 하나님의 절대계획을 발견하였기에
어머니 생각이 날때마다 시공간 초월하는 기도를 하지요
'어머니 사시는 날 동안 복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자녀를 위한 기도를 쉬지 않게 하시며
가장 감사하고 평안한 시간에 주님 만나기를..'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마지막 작품, 최고의 작품으로 창조하신 것이 인간입니다
그 이전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없는 - 전무후무한 작품-
인간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신 것이지요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모든 만물은 그가 만드신 피조물인데
어찌하여 피조물 - 진흙덩어리를 뭉쳐 놓은 - 인간을
하나님과 닮은 형상으로 창조하셨는지에 대해
마음에, 영혼에 부딪치는 순간 - 시공간이 초월되는
창조의 능력, 창조의 은혜, 창조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시작이 이것에서 출발되는 것이고
성경의 내용이 이것을 잃어버린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약속이며
성경의 마침이 이것을 영원토록 이어가시겠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말씀 - 약속인 성경은
내가 분석하고, 이해하는 책이 아니라
주신 약속의 말씀 - 성경을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언젠가 깨달으시겠지만,
그 믿음도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안다면
그 은혜를 얻기 위한 시간, 공간의 투자를 반드시 해야 하지요
간혹 '에덴의 축복 회복'이라는 설교와 간증을 하는데
그것은 성경적, 복음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성도는
창조의 축복 -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 것입니다
비록 세상나라, 사탄나라에 살기에 불편함과 부족함 있게 느껴지지만
창조의 축복을 확인, 체험, 체질화하는 과정일 뿐이지요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옷 전체가 어그러지듯
창세기 시작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왜 인간을 만드셨는지
인간은 누구인지에 대해
반드시 복음적, 성경적으로 이해되고 믿어져야 합니다
혹여라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어찌하던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성령의 역사와 감동이 나에게 임하도록
기도하셔야 되는 것입니다
60년을 준비하고 첫 해는 창세기를 나누기로 했으므로
서둘지 않고 천천히 제게 은혜 주시는 만큼 나누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카톡을 하시는 분들께는 이미 연초부터
창세기에 대해 조금 더 풀어 나가고 있으며
Zoom(줌)으로 만나는 이들과는 깊게 나누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같은 은혜의 시간 주시기를 바라며
주일 아침, 복음 나눔의 은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두루 감사 드립니다..
"그러고서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어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을 지배하게 하자” 하시고
자기 모습을 닮은 사람, 곧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Then God said,
“Let Us (Father, Son, Holy Spirit) make man in Our image, according to Our likeness [not physical, but a spiritual personality and moral likeness];
and let them have complete authority over the fish of the sea, the birds of the air, the cattle, and over the entire earth, and over everything that creeps and crawls on the earth.”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in the image and likeness of God He created hi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
- 창세기 1장 26-27 - (KLB, 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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