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태어나는 순간 자신을 품고 있는 존재를 엄마로 믿는다 하고
'낳은 정 보다 기른 정이 크다'라는 옛말처럼
누구와의 만남으로 인생이 시작되는가는 아주, 매우 중요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각 지역의 정보가 일반화되면서
상상하지 못할만큼 잔혹한 범죄, 사건 소식을 매일 접하게 되지요
이해할 수 없는 뉴스를 접하면서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 분야의 전문가들 대략적 의견 가운데
자라온 환경과 만남에 대해 일부분 언급하는 경우 있지만
인간이 영적존재라는 것을 모르는 그들에게는
보여지는 피상적 사실에서 얻은 결과론 일 뿐이지요
영화나 소설을 통해 어린 시절 늑대와 함께 산속에서 살게 되면
늑대처럼 변한 아이에 대한 것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늑대를 평생 데리고 산다 할지라도
절대 인간화되지 않는 이유는 동물은 영적존재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당연히 영적존재인 사람이 본래의 창조 원리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떠난 상태에서 살아남으려 몸부림하는 과정에서
굳어진 것이 인본주의[人本主義]입니다
말 그대로,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 디자인, 살아나가려는 것을 말하지요
그러나 5분 뒤 자신의 운명도 모르는 한계에 갇힌 인간이기에
만남을 통해 얻은 지식, 경험, 배경을 짜깁기해서
밤을 지새우며 고민, 걱정, 염려, 계획하며
어찌하던 살아보겠다 몸부림하는 것이 인본주의입니다
'죄'라는 단어의 원뜻은 '과녁을 벗어난' 것처럼
하나님과 함께 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 인간이
자신이 주인 되어 살아보려 애를 쓰기에
당연히 다른 영적존재인 사탄의 속임에 걸려들기에
과정이 괜찮아 보일지라도 고통과 괴로움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으며
짧은 시간에 끝나지 않고 평생의 인생 여정을 통해
그리고 후대에까지 전달되어지는 아주 무서운 선택이 인본주의이지요
보이고, 만져질 수 없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방법은
오직 말씀을 통하여 인도받아야 되는데
불신자는 당연히 말씀과 상관없는 운명의 굴레대로 끌려가지만
대다수의 교인들조차 선택의 시간표가 되면
인본주의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오랜 습관, 체질대로 생각 - 선택 - 결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 내가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들이
과연 어떤 말씀을 근거로 얻어지고, 받아들여지고
선택한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확인, 확신이 없다면
아무리 옳고, 좋아 보인다 할지라도
그것은 인본주의에서 나온 것이기에
어느 날, 시간표 되면 어려움의 동굴에 갇히게 되는 것이지요
설혹, 그동안 그렇게 살아왔다 할지라도
그리스도 이름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맞다면
지금부터라도 말씀의 인도받는
신본주의[神本主義] 여정을 가려고 애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자식을 낳지 못했으나 그녀에게는 하갈이라는 이집트인 여종이 있었다
어느 날 사래가 아브람에게 “여호와께서 나에게 자식을 주지 않으시니 당신은 내 여종과 함께 잠자리에 드세요.
아마 내가 그녀를 통해서 자식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하자 아브람은 사래의 말에 따르기로 하였다
그래서 사래는 하갈을 자기 남편에게 첩으로 주었는데 그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산 지 10년이 지난 후였다
아브람이 하갈과 잠자리를 같이하므로 하갈이 임신하였다.
그러자 그녀는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 교만하여 자기 여주인을 무시하기 시작하였다
그때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내가 업신여김을 당하는 것은 당신의 잘못입니다.
내가 내 여종을 당신의 첩으로 주었는데 그녀가 임신한 것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아브람이 사래에게 “당신의 여종을 다스릴 권한이 당신에게 있으니 당신이 좋을 대로 하시오” 하였다.
그때부터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므로 하갈이 사래에게서 도망하였다."
"Now Sarai, Abram’s wife, had borne him no children. She had an Egyptian maid whose name was Hagar.
And Sarai said to Abram, See here, the Lord has restrained me from bearing [children]. I am asking you to have intercourse with my maid; it may be that I can obtain children by her. And Abram listened to and heeded what Sarai said.
So Sarai, Abram’s wife, took Hagar her Egyptian maid, after Abram had dwelt ten years in the land of Canaan, and gave her to her husband Abram to be his [secondary] wife.
And he had intercourse with Hagar, and she became pregnant; and when she saw that she was with child, she looked with contempt upon her mistress and despised her.
Then Sarai said to Abram, May [the responsibility for] my wrong and deprivation of rights be upon you! I gave my maid into your bosom, and when she saw that she was with child, I was contemptible and despised in her eyes. May the Lord be the judge between you and me.
But Abram said to Sarai, See here, your maid is in your hands and power; do as you please with her. And when Sarai dealt severely with her, humbling and afflicting her, she [Hagar] fled from her."
- 창세기 16장 1~6절 - (AMPC, K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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