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먹고, 살다 죽는 것만 본다면
인간과 짐승이 별반 다를 바 없다 보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짐승과 다른 것은
인간에게만 하나님의 영이 들어와 있는 것이지요
어릴 때 기억을 되돌아보면 누군가 죽었을 때
'돌아가셨다, 숨을 거두셨다'라고 어른들이 말했습니다
오랜 세월 인생 살면서 얻어진 경험과 지혜를 통해
'어디선가 왔던 곳으로 돌아갔다,
누군가 주셨던 숨-생기를 거두어 갔다'라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아담 이후 하나님을 떠나 영적사망 상태에서
사탄이 만들어놓은 문화, 지식을 보고 자란 인간은
짐승과 같은, 어떤 면에서는 짐승도 하지 않는
수준 이하의 행동, 인생살이를 하고 살아갑니다
갈대아우르 - 우상숭배가 당연한 곳을 떠나
구원의 축복 - 메시아를 만나는 가나안에 왔지만
보이고, 느껴지는 달콤한 곳을 찾아 떠난 롯의 인생은
결국 파멸의 시간표에 가까워졌지요
그곳 - 소돔과 고모라를 선택하면 행복이 있을 것 같았지만
그곳은 멸망이 기다리고 있는 죽음의 도시이었습니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만났던 이들을 기억해 보면
당시에는 잘되는 것 같지만 세월 지난 후
회복하기 어려울 만큼 어려움의 인생길 가는 이들 있지요
그래서 누군가의 인생에 대해 말을 할 때
잠깐 보이는 것으로 그를 평가하는 것은
그렇게 지혜로운 표현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 세상은 종말을 향하여 가고 있음을 보여주듯
마약이 합법화되어가며 점차 연령대가 낮아지고
동성애 같은 단어를 잘못 말하면 곤경에 처하는 시대이지요
그러나 짐승도 하지 않는 마약이나 동성애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비단 이 시대에만 있는 일이 아니었음을
성경은 분명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세상적 윤리관에 맞고 틀리고를 떠나
그런 이들의 마지막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성취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확인하고 경계하며 권면해야 되지요
만약 복음 가진 성도, 교회마저 그런 문제에 대해 눈을 피한다면
그들에게 임하는 - 그들과 관계된 가정, 사회, 국가에 찾아올
재앙의 시간표에 우리는 과연 안전하고 무사하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요..
"그 날 저녁 그 두 천사가 소돔에 도착했을 때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었다.
롯은 그들을 보자 즉시 일어나 그들을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내 주여, 종의 집으로 들어와서 발을 씻고 주무신 다음에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하였다.
그때 그들이 “아니다.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보내겠다” 하였으나
롯이 간청하므로 결국 그들은 롯의 집으로 들어갔다.
롯이 그들에게 음식을 잘 차려 주고 누룩 넣지 않은 빵도 만들어 주자 그들은 맛있게 먹었다
그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돔 사람들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사방에서 마구 몰려와 그 집을 둘러싸고
롯을 부르며 “오늘 저녁 네 집에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을 끌어내라. 우리가 강간하겠다” 하고 외쳤다."
"It was evening when the two angels came to Sodom. Lot was sitting at Sodom’s [city] gate.
Seeing them, Lot rose up to meet them and bowed to the ground.
And he said, My lords, turn aside, I beg of you, into your servant’s house and spend the night and bathe your feet.
Then you can arise early and go on your way.
But they said, No, we will spend the night in the square.
[Lot] entreated and urged them greatly until they yielded and [with him] entered his house.
And he made them a dinner [with drinking] and had unleavened bread which he baked, and they ate.
But before they lay down, the men of the city of Sodom, both young and old, all the men from every quarter, surrounded the house.
And they called to Lot and said, Where are the men who came to you tonight?
Bring them out to us, that we may know (be intimate with) them."
- 창세기 19장 1~5절 - (KLB, AM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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