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보통 9월에서 10월 사이에 허리케인이 불어오지요
그런데 올해는 느닷없이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오면서
휴스턴 대부분 지역의 나무가 부러지고 곳곳이 침수가 되며
정전으로 인한 피해가 오랫동안 이어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볼 수 없는 부러진 나무들을 실어 나르는 대형트럭이
곳곳을 다니는 것 보면 아직 정리되지 않은 곳이 많은 듯싶네요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가 기상이변으로 고통받는 것을 들어 알고 있지만
막상 사는 이곳에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실감이 배가 됩니다
문제는 이런 재앙이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사람들은 나름 대책 마련으로 돈과 시간의 어려움을 갖고 있지요
하나님 떠난 인간의 삶은 고통과 재앙이 연속되는 것이 하나님의 법인데
사람들은 역사가 되풀이된다고 풀어 이해할 뿐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질병이 다음번에는 얼마나 더 독하고 빠르게 전염될지는
그 누구도 예측도, 장담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이지요
더욱 심각한 것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고 알려주는 이 없지만
'영적 전염병 시대'가 이미 열렸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이유도, 일면식도 없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와 폭력은
나라와 인종에 상관없이 전 세계적인 흐름이 되고 있지요
정상적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는 '은둔형 외톨이' 역시 심각한 문제이며
'외로운 늑대'라고 불리는 잠재적 테러리스트 때문에
관계기관의 담당자들은 불안한 가운데 지켜보고 있을 뿐입니다
인간의 모든 의학, 과학을 총동원하고 끝없는 학교 교육으로도
안된다는 것을 뒤늦게 눈치챈 이들은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서 여러 모양의 '정신, 마음 수양'을 찾고 있지요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영적문제를 일으키는 영적세계로의 접촉점이 될 뿐이고
그때는 돌이킬 수 없는 개인과 가정, 사회와 국가의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기회이며 도피성이 되어야 할 교회마저도
'영적 세계, 영적 상태, 영적 전염병'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이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후대에게 암울한 현실이고 미래이지요
아버지 아브라함의 인생을 보면서 어느 만큼 영적인 눈이 열린 이삭이지만
가문을 통해 내려오는 영적유산에 휘둘리어 실수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직접 체험한 후,
이삭은 새로운 결단과 도전을 통해 '전무후무'한 축복의 대열에 올라섭니다
'백 년의 축복'은 그리스도 이름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반드시 받을 축복이지만
성도들은 그저 성경에 적힌 이야기 정도로 알고 있거나
정작 받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하는지 모르거나 틀리게 알고 있지요
성경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는 약속이기에
바른 언약을 잡고 - 언약적 기도를 지속한다면
이삭에게 주셨던 '르호봇'의 축복을 당연히 주실 것이고
절대적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은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서
준비하시고 주시려는 축복이기에
성경적, 복음적, 언약적 (말씀 이해와 기도의 방법)을 발견한다면
정확한 하나님의 시간표에 성삼위 보좌에서 주시는
빛의 경제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같은 축복의 대열에 서기를 바라며
100도가 넘나드는 휴스턴에서 보냅니다..
"이삭이 그 땅에 파종하여 그 해에 백 배를 수확하였으며,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셨으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점점 번성하여 마침내 매우 부유하게 되었다.
이삭의 종들이 그 계곡을 파서 거기서 생수의 샘을 발견하였는데,
이삭이 거기서 옮겨 또 다른 우물을 팠는데 이제 그들이 다투지 않았으므로
이삭은 그곳 이름을 르호봇이라 부르고 말하기를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혀 주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Then Isaac sowed seed in that land and received in the same year a hundred times as much as he had planted, and the Lord favored him with blessings.
And the man became great and gained more and more until he became very wealthy and distinguished;
Now Isaac’s servants dug in the valley and found there a well of living [spring] water.
And he moved away from there and dug another well, and for that one they did not quarrel.
He named it Rehoboth [room], saying,
For now the Lord has made room for us, and we shall be fruitful in the land."
- 창세기 26장 12~22절 - (바른 성경, AM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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