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원의 시작 - 창세기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 86 (축복의 자리 - 집중의 시간, 공간)

 

늘 나누는 이야기지만

세월이 흘러도 새의 둥지는 모양도 크기도 바뀌지 않지만

인간은 끝없이 발전하고, 발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에게 주신 뇌를 통한 생각이라는 기능을

뇌를 통해 분석하고 설계한 것을 실제적으로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인간의 모든 기능이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뇌입니다

의학적으로 뇌가 완전 사망한 상태를 '뇌사'라고 하며

몸의 다른 기능이 일부 살아 있다 할지라도

죽은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지요

 

그만큼 중요한 것이 뇌인데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어디에 사용하는가입니다

 

잘 드는 칼을 주부가 사용하면 맛있는 요리가 될 것이고

만약 영적 황폐한 사람이 갖게 되면 흉기가 되는 것이지요

 

그와 같이 누구에게나 주어진 24시간이라는 시간적, 공간적 자유를

어디에, 누구에게,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에 따라

그의 인생과 운명이 결정되며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는 자녀, 후대, 친구에게 

걸름망 없이 그대로 전달 되지요

 

벌써 11월의 절반이 지나고 

그 누구도 가 본 적 없는 2025년이 코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올 한 해동안

어디에, 누구에게, 어떻게, 무엇을 

집중하였는지에 따라 

 

더 감사하고, 더 평안하고, 더 깊고, 더 안전한 새해가 될 것인지

더 불안하고, 더 초조하고, 더 짜증 나고, 더 강퍅한 한 해가 될 것인지

 

더 늦기 전에, 지금, 오늘, 그 자리에서

잠잠히, 곰곰이

그동안 주셨던 많은 것들을 감사함으로

헤아리고, 고백하여

작은 결단과 도전 

시작하시기 바라며..

 

이른 아침, 

휴스턴에서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 야곱이 브엘세바를 떠나서 하란으로 가다가
한 곳에 이르렀을 때 해가 지자 거기서 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야곱이 돌 하나를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그곳에 누웠다.
야곱이 꿈에 보니 사다리가 땅에 서있고, 그 꼭대기는 하늘에 닿아 있으며,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 위에 오르내리고 있었다.

또 보니,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말씀하셨다. "나는 여호와, 곧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며, 이삭의 하나님이다. 네가 누워 있는 그 땅을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주겠다.
너의 후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동서남북으로 퍼질 것이며, 땅의 모든 족속들이 너와 네 후손을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보아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서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겠고, 너를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으며 내가 네게 말한 것을 이루기까지 참으로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

야곱이 잠에서 깨어 말하기를 "과연 여호와께서 이곳에 계시는데, 내가 알지 못하였구나." 하고,
두려워하면서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이곳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전이요, 하늘의 문이구나."라고 말하였다.

야곱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기둥을 세우고 그 꼭대기에 기름을 붓고
그곳의 이름을 베델이라고 불렀으니 그 성의 이전 이름은 루스였다."

 

"And Jacob left Beersheba and went toward Haran.

And he came to a certain place and stayed there overnight, because the sun was set. Taking one of the stones of the place, he put it under his head and lay down there to sleep.

And he dreamed that there was a ladder set up on the earth, and the top of it reached to heaven; and the angels of God were ascending and descending on it!

 

And behold, the Lord stood over and beside him and said, I am the Lord, the God of Abraham your father [forefather] and the God of Isaac; I will give to you and to your descendants the land on which you are lying.

And your offspring shall be as [countless as] the dust or sand of the ground, and you shall spread abroad to the west and the east and the north and the south; and by you and your Offspring shall all the families of the earth be blessed and bless themselves.

 

And behold, I am with you and will keep (watch over you with care, take notice of) you wherever you may go, and I will bring you back to this land; for I will not leave you until I have done all of which I have told you.

 

And Jacob awoke from his sleep and he said, Surely the Lord is in this place and I did not know it.

He was afraid and said, How to be feared and reverenced is this place! This is none other than the house of God, and this is the gateway to heaven!

 

And Jacob rose early in the morning and took the stone he had put under his head, and he set it up for a pillar (a monument to the vision in his dream), and he poured oil on its top [in dedication].

And he named that place Bethel [the house of God]; but the name of that city was Luz at first."

- 창세기 28장 10~19절 - (바른 성경, AM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