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천 9 년의 느낌..

분주함과 차분함 ..

 

 

연말. 크리스마스. 겨울바람. 선물. 방학. ..

 

불경기. 어지러운 세상소식. 바쁘게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 ..

 

요즈음의 모습이지요

 

 

 

길거리에 차가 밀리고. 백화점 주차장에는 차가 넘치고

 

사람들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하고. 어려움이 비추어지고. ..

 

이천 9 년 겨울의 모습이지요

 

 

 

 

 

모든 것이. 모든 사람들이 바쁘고 분주하게 움직일 때

 

고요함과 차분함을 찾기가 쉽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인생길 살아오며 얻은 것은

 

그 모든 것들이 어느 시간. 어느만큼 지나고 나면

 

아무 것 아니란 것 깨달았지요

 

 

 

 

많이 분주하고. 무척 바뻤던 그 시간들이

 

그 만큼 허전하고. 그 만큼 씁쓸했던 기억 있기에

 

차분함과 고요함의 시간을 갖으려 하지요

 

 

 

 

 

이 세상의 그 누구도 내 인생 살아줄 수 없듯이

 

그 누구에게도 공허함과 허전함 메꾸어 달라 할 수 없음 알기에

 

 

변하지 않고. 기다려주시고. 채워주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는 고요함과 평안함의 시간 만들려 하지요

 

 

 

 

 

언젠가 이야기 했던

 

'연습은 잘 하는 사람이 하는 것보다. 잘 하고 싶은 사람이 하는 것이란. '

 

 

너무나 잘 알고 쉬워 보이기에

 

지속하지 못한다는 것 알기에 ..

 

 

 

아주 더디고 어리석어 보이지만

 

오늘도

 

무릎을 꺾고. 허리 숙이며

 

주님 앞에 감사의 시간을 갖습니다 ..

 

 

 

 

  

 

'아는 것과 나에게 적용하려 실천하는 것은 많은 차이 있기에 .. '

 

 

 

 

평안하고 고요한 그대만의 이천 9년 마무리 갖게 되시기를 ..

 

 

 

'이천 9 년의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스턴의 눈..  (0) 2009.12.17
가을비. 겨울비.  (0) 2009.12.08
11 월의 책 이야기 ..  (0) 2009.12.03
내일의 태양 ..  (0) 2009.11.30
11 월의 크트머리에서 ..  (0) 200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