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You So Much
죽은 것도 아닌데... 여러님들 마음 쓰게 해 드렸음에 죄송함을 전합니다.
걱정해 주신 님들 덕분에.. 특별히부러진 곳 없고.. 떨어져 나간 곳 없이 이렇게 글 적을 수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며칠 지나지 않은 날들이지만꽤나 길었고 지루할 수도 있던 한 주이었지만..
글로 전화로 위로해주신 여러님들께 이렇게 글로 감사의 뜻을 몰아서 드리게 됨을 용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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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순간적인 사고 이었고.. 지난 세월 운전을 하는 동안.. 겪었던 자그만 한 접촉사고중.. 가장 크지 않았나 생각 듭니다.
이곳에서도 여러 분들이도와주시었고, 지금도 내 일처럼 하여 주시는 분들이 있어새삼 살아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그리고 많은이민자들이 몰려 오면서..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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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여러 가지로 불편하지만..그 동안 조금 바쁘던 일상에 대해 쉬었다 가라는 뜻으로알고 쉬어가려 합니다.
내가 다 해야 될 것처럼 세상사가보이지만. .. 막상 내가 없어도 그 자리는 누군가 메 꾸어 갈것이고,
이런 일을 통해 앞만 보고 달려가던 길을 잠시 숨 고르고.. 옆도 볼 수 있게 됨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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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며칠 간 차를 갖다 놓고보기가 싫어서.. 왠지.. 마음이 편치 않아서.. 근처에 가지않다가..오늘에야 가서 보았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되 있고..그 날보았지만..워낙 기억력이 시원찮아서인지.. 잊혀졌었는데..
그래도 굴러 가는 것이 고맙고..다소 문 열기가 뻑뻑하지만... 잘 손 보면.. 예전의 그 모습그대로 나올 듯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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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것이 아니란 것... 이제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는 것.. 새삼 느끼게 됩니다.
특히.. 먼 곳에서..일부러 글주시고.. 전화 주신 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며칠간...목이 좀 불편하여 글쓰기가 쉽지 않지만.. .. 궁금해 하시고 걱정하시는 님들께안부 전하려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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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오락 가락 한다는 그곳에..차도 너무 많은 그곳에.. 살고 계시는 님들..
이 여름.. 편히 보내시고.. 님들이저를 기억하시듯.. 저 역시 멀리 서나마 늘 기억하고 있음을 말씀 드리면,
그 간의 고마움에 조금이라도갚음이 되지 않을 까 하는 어리석음의 글을 보냅니다..
몸도.. 마음도 평안하시고.. 우리언젠가 만나게 될 때.. 웃으며 만날 수 있도록.. 건강 하십시오..
휴스턴에서.. 님들의 사랑으로회복 되어 가는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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