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정복할 신분과 권세 주셨음에도
개도 웃을 소리인 '하나님처럼 된다'는
뻔한 거짓말에 속아 사탄의 말을 가슴에 담았던 인간
많은 세월 노력하여 한 분야의 존경받는 위치에 올랐지만
정치의 끝이 어떤지 앞선 자들의 말로를 보고 알면서도 유혹을 이기지 못해
그동안 쌓아놓은 명성과 존경이 곤두박질할 텐데
그래도 나는 괜찮겠지 하며 불나방처럼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는 일에 뛰어드는 것은
시간과 공간의 차이가 있을 뿐
끝없는 인간의 욕망이 무엇인지 보게 됩니다
홍수 심판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의 결과가 무엇인지
비록 하나님 자녀의 축복을 받았을지라도
말씀에 불순종할 때 어떤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지 알았으렷만
조금만 시간 지나면 쉽게 잊어버리는 인간입니다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노아 시대는 물론이고
바벨탑 사건이 있던 그때에 인구의 숫자와 과학의 발달은
현대와 별반 다를 바 없을 만큼 발전했었다 합니다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어려움이 오면 본능적으로 엎드리지만
무엇인가 마음대로 되는 듯 싶으면 고개를 뻣뻣이 들고
내가 이룬 것처럼 착각에 빠지게 되지요
역사가 되풀이되는 것처럼 하나님 떠나
사탄이 만들어놓은 세상에 익숙해진 인간은
달을 정복한다더니 이제는 더 먼 우주로 가겠다 몸부림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찾아오는 정신문제, 영적문제에는
아무런 대책도 답도 없기에 몸부림할 뿐입니다
과학과 의학이 발달하고 지식이 높아지면
모든 것이 살기 좋은 유토피아가 되어야 하지만
점차 중독과 분열 증상으로 나타나는
정신문제, 영적문제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다른 차원의 재앙입니다
약물에 취해 상상 못 할 행동하는 뉴스 접하는 것이
단순한 몇몇 사람의 문제가 아닌
청소년에게까지 깊숙이 뿌리내린 사회현상되었습니다
대인기피증, 대인공포증, 공황장해, 우울증, 조울증
정신분열증, 환상, 환청등의 영적문제 때문에
불면증 같은 것은 병에 속하지도 못하는 시대가 된 것이지요
인간의 노력으로 탑을 쌓아 하늘에 닿게 하고
자신들의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며
흩어짐을 면하여 우리의 세상을 만들자 하던
그 시대의 정신착란 증세는
지금도 모양과 색깔만 바뀌었을 뿐
점점 심해지고 깊어짐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무한한 사랑으로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재앙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시지요
그것은 하나님의 만족을 위해서 하시는 것 아닌
더 이상 사탄에게 끌려가 영원한 멸망의 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어쩔 수 없이 자녀의 타락에 회초리를 드는 부모의 마음이지요
이제 또 다른 펜데믹의 재앙, 전쟁과 기근의 고통이 밀려온다면
과연 나는, 내 가족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1분만 재앙을 내리면 멸망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데
내 마음의 중심, 내 삶의 방향, 내 영혼의 상태는 어떠한지요
재앙이 들이닥치고 난 뒤 깨닫고 후회하면
아주 오랫동안 고통스러운 인생길 가야 한다는 것
더 늦기 전에 발견하여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창조주이시며 전능자이신 하나님 앞에
그리스도 이름으로 집중하는 은혜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인생은 연습게임 없고
두 번 없다는 만고의 진리를 생각한다면..
"그들은 “자, 벽돌을 만들어 단단하게 굽자” 하고 서로 말하며 돌 대신 벽돌을 사용하고 진흙 대신 역청을 사용하였다.
그들은 또 “자, 성을 건축하고 하늘에 닿을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떨치고 우리가 사방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하고 외쳤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사람들이 쌓는 성과 탑을 보시려고 내려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들은 한 민족이며 하나의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저들이 이런 일을 시작하였으니 앞으로 마음만 먹으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자, 우리가 가서 저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여호와께서 그들을 온 세상에 흩어 버리시므로 그들은 성 쌓던 일을 중단하였다.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세상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고 그들을 사방으로 흩어 버리셨기 때문에
그곳을 ‘바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And they said one to another, Come, let us make bricks and burn them thoroughly.
So they had brick for stone, and slime (bitumen) for mortar.
And they said, Come, let us build us a city and a tower whose top reaches into the sky, and let us make a name for ourselves, lest we be scattered over the whole earth.
And the Lord came down to see the city and the tower which the sons of men had built.
And the Lord said, Behold, they are one people and they have all one language; and this is only the beginning of what they will do, and now nothing they have imagined they can do will be impossible for them
Come, let Us go down and there confound (mix up, confuse) their language, that they may not understand one another’s speech.
So the Lord scattered them abroad from that place upon the face of the whole earth, and they gave up building the city.
Therefore the name of it was called Babel—because there the Lord confounded the language of all the earth; and from that place the Lord scattered them abroad upon the face of the whole earth."
- 창세기 11장 3~9절 - (KLB, AM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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