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구원받고 싶다고 마음대로 그리스도 믿어지고 하나님 자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복음을 듣는다 해도 하나님의 절대계획 속에 들어와 있지 못하다면
들어도 깨달을 수 없고, 믿어지지 않으며,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할 수 없지요
- 입으로 따라 할 수는 있을지라도 영적상태는 변하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복음을 증거해 본 전도자라면 이 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성도와 목회자는 평생 단 한번도 복음 전하는 축복 체험하지 못하였기에
신앙생활하고 있지만 복음의 참 의미와 가치 발견은 늘 제자리걸음이 되지요
하나님이 자신의 선하신 뜻 이루시려고 우리에게 주시는
문제, 어려움, 고통의 가면 뒤에 숨겨진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지 못하면
시험, 갈등, 방황으로 한 번 뿐인 인생길 헤매며
후대에게 믿음의 선배로서 아무런 증거도 남기지 못하는 초라한 신앙인 됩니다
아브라함 역시 영세전 하나님의 절대계획 속에 믿음의 조상으로 부름 받았지만
숨겨진 하나님의 절대계획을 찾을 때까지는 우리와 같은 모습 보여줍니다
오랫동안 현장에서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앙생활하고 있는 교인들과 복음을 나누면서
그들에게서 아브라함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복음을 한 번도 듣지 못한 불신자는 당연히
나를 위한, 내가 원하는,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위해 살지만
신앙의 년수가 오래된 신자들의 뒷모습에서
하나님은 믿지만 그래도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강하고 깊은 인본주의, 세상 중심의 사상, 교리, 신앙관이 숨겨져 있지요
다만 앞에서는 믿음 좋은 신앙의 선배로 보여야 하므로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기에
때가 되면, 기회만 오면 교회를 옮기고 신앙을 접고 싶은
내면적 갈등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요
복음 안에서 성삼위 보좌의 참 응답과 평안을 체험하려면
반드시 이런 질문을 해야 합니다
아브라함 역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도착한 것이
(그리스도의 언약 잡고 있는 것이라면)
그 땅에 가뭄이 시작된 것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찾는 질문이 우선이지요
첫째 - 하나님은 그 땅에 가뭄 드는 것을 알지 못하셨을까
둘째 -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미워서 벌주시려 가뭄 들게 하셨을까
셋째 - 하나님은 관심 가지실 것 너무 많아 실수로 가뭄 온 것을 잊어버리셨을까..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아브라함이 그 뜻을 찾기를 바라시기에
가뭄은 (당시에 가뭄은 - 모든 것이 죽는 절대적인 것이기에)
아브라함의 노력, 가진 것, 배경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허락하실 것일까
.. 대한 질문입니다
사탄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 나라는 성도에게 특별한 유토피아를 주지 않습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발견하고 찾지 못한다면
불신자의 종노릇 해야 하고 사탄의 심부름하는 인생길 가는 것이지요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의 실수를 우리가 되풀이하고 있을 때
지켜보고 있는 자녀, 신앙의 후대는
조용히 성경을 덮고, 교회를 떠나 세상으로
생각 마음이 들어가고 있음을 깨닫는다면
오늘, 지금, 그 자리에서
어떤 선택, 결단, 작은 도전을 해야 할까요..
"그러고서 아브람은 그곳을 떠나 남쪽으로 내려가서 벧엘과 아이 사이에 천막을 쳤는데 벧엘은 서쪽에 위치해 있었고 아이는 동쪽에 위치해 있었다. 거기서도 그는 단을 쌓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그런 다음 그는 점점 가나안 남쪽 지방으로 옮겨갔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심한 흉년이 들어 아브람은 이집트에 가서 살려고 그쪽으로 내려갔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내 날을 보리라는 생각에 즐거워하다가 마침내 보고 기뻐하였다.”
"From there he pulled up [his tent pegs] and departed to the mountain on the east of Bethel and pitched his tent, with Bethel on the west and Ai on the east; and there he built an altar to the Lord and called upon the name of the Lord.
Abram journeyed on, still going toward the South (the Negeb).
Now there was a famine in the land, and Abram went down into Egypt to live temporarily, for the famine in the land was oppressive (intense and grievous)"
"Your forefather Abraham was extremely happy at the hope and prospect of seeing My day (My incarnation); and he did see it and was delighted."
- 창세기 12장 8~10절, 요한복음 8장 56절 - (KLB, AM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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