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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tart in the Age .. 2010

책 이야기 - 천로역정

 

오랫만에 책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한국여행으로 인한 공백도 있었고.

 

다른 글들을 올리느라 바뻣나 봅니다 ~

 

 

 

 

 

 

 

오늘 나누는 '천로역정' 은 오래 전에 읽은 책인데

 

언젠가는 나누어야지 하면서도

 

다른 글에 밀리다 이제야 나누게 되었습니다

 

 

십 년이 훨씬 더 된 시절에 한 번 읽었었고

 

올 초에 다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읽었을 때와 또 다른 느낌을 갖게 된 것은

 

신앙의 깊이와 넓이가 달라진 것도 한 이유가 될 것이고

 

그 시절에 비해 잘 번역된

 

요즘의 책에서 주는 느낌도 한 몫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읽었던 번역본에 비해

 

이번 한국여행을 하며 서점에서 확인해보니

 

훨씬 잘 되어있는 것이 있어서 아래에 소개합니다

 

물론 특정한 출판사나 번역자를 위함이 아니란 것을

 

이해 하시리라 생각하며 ~

 

 

하나는 '엔크리스토 출판사 - 여성삼 번역' 이고

 

다른 하나는 '서해문집 출판 - 김창 번역' 입니다

 

그 때 적어놓은 것이 아니라

 

오늘 글을 적기 전 인터넷을 통해 확인 한 것이기에

 

다른 번역본이 더 잘되있는 것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천로역정 - Pilgrim’s progress' 는 '

 

존 번연' 이라는 전도자가 적은 글입니다

 

그가 이 글을 적게 된 동기는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10 년이 넘는 감옥생활을 하게 되면서 적게 되었으니

 

그 시작과 과정. 그리고 내용이 어떠하리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천로역정 - 천국으로 가는 길' 이란 내용으로

 

복음을 깨달은 전도자가 여러 방해와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신의 신앙생활을 깊게. 넓게.

 

누려가는 과정을 적은 것이기에

 

이 땅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안내서로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에게

 

전도선물로 부족함 없는 책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성경이란 것을 지난 번에 말씀드렸고

 

그 다음으로 많이 팔리고 번역되고 읽힌 책이

 

'천로역정' 이라 하니

 

아직 읽지 못하신 분에게

 

 올 가을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신앙의 깊이와 색깔에 따라 어렵게도 느낄 수 있고

 

지루하게 다가올 수 있겠지만

 

십 여년 전 읽었을 때는 그저 읽었고

 

올해 초 읽으면서 관련 성구도 찾아보았지만

 

다음에 시간을 내어

 

깊이있게 성경과 대조하면서 읽어야겠다

 

생각들만큼 좋은 책 입니다

 

 

 

 

가을은 아름다운 자연이 유혹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가만히 집에 앉아 있기에는 답답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조용히 책과 깊어지는 가을 밤을 느끼는 것도 아름답다 생각이 드며...

 

 

휴스턴에서 오랫만에 책 이야기를 보냅니다

 

좋은 음악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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