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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번째..

The Mexican

The Mexican

The Mexican

 

" 프리티 우먼 " 에서 처음만난 그녀는 약간은 어수룩해 보이면서도 많은 이들의마음에 깊게 자리 잡았다

그 후 몇 편의 영화를 거쳐 재작년인가는 " 나팅 힐 " 에 등장하여 멋진 모습을보여주던 그 녀는 이제,

작품 당 2,000 만 달러를 넘는개런티를 받으며 출연하는 , 말 그대로 헐리 웃의신데렐라가 되었다

 

며칠 전 " 아카데미 시상식" 에 환상적인 드레스를 입고 나와 수 많은 헐리 웃스타를 압도하기도 한 그녀 ... " 줄리아 로버츠 " 

이제 그 녀 혼자 출연 하여도 고정 팬이많으리라 생각되는데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은 멋진 사내가같이 나왔으니 놓치면 안 될 영화이다

 

" 브래드 피트 " 이름만 들어도.. 여성 팬들의 가슴을 이 봄에 설레게 하고도남을 만한 매력적인 남자

하긴 남자인 내가 보아도 반할정도이니 여자의 눈에는 얼마나 멋있게 보일까 ..

이런 두 사람이 연인으로..등장한영화가 지금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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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예전에 멕시코 땅이었고지금도 멕시코와 인접해 있기에 수 많은 멕시칸들이 와서살고 있다

이미 미국의 몇 도시는 인구점유율에서 백인을 앞지른 것이 그 들인데 왕성한 자식에대한 사랑으로 보통 서너 명은  기본이고

많은 집은 여섯, 일곱을 넘나들고있는데 혹자는 정부에서 보조금을 타내기 위한 술책이라고하지만 나는 꼭 그렇지 만은 않다고 본다

아마도 그들의 삶이 우리 예전의모습과 비슷하기에 보다 많은 후손을 통해 번성하게 하려는마음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영어에 서툴고 민족성이놀기를 좋아하는 지라 많은 멕시칸들이 날품팔이로연명하고 있는 것도 이 사회의 하나의 숙제이다

힘든 일이 있으면 여지 없이부르는 이 들이 멕시칸이다 보니, 이제 " 멕시칸 "이란 이름은 막일을 하는 대명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우리 어린 시절의 " 삼돌이" 나 " 마당 쇠 " 처럼.. 막 부려 먹을 수 있는존재로 인식되어가고 있다

 

양말을 신는다든지 스타킹을착용한 멕시칸 여인들은 직장 여성 들이고 거의가 샌들에맨발 차림으로 다니며 치장하기를 좋아한다 

대 부분의 멕시칸 여인들은집에서 아이를 키우고 살림을 하는데 연년생으로 태어 난아이들을 키우려면 어쩔 수 없으리라

 

주로 남미에서 온...브라질,엘살바도르, 칠레, ... 등...우리로서는 구별하기 어려운비슷한 외모를 하고 있고,

또한 그 들이 쓰는 말이 거의가" 스페니시 " 를 사용하기에 그저 통 털어멕시칸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들을 약간은 경멸하여부르는 이름이라 하여 혹자는 " 히스패닉 " 이란호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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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exican " 

전기도 상수도 시설도 되 있지않은 멕시코의 오지에서 촬영 된 이 영화는 제목과는상관없는 또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다

내용이 어떻든 상관없이 관심 있게보게 되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같이 나왔다는 것..

그리고... 문명의 혜택과 담을쌓듯이 하고 사는 그 들의 모습에서 또 하나의 평안함을순간 느낀다는 것

봄이 오고 꽃이 피고 마음이 다소혼란해지는 이런 날에 멋진 두 배우의 모습과,

고요한 멕시코의 한 마을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도 우리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축복임을알기에...

 

" 멕시칸 " 이 " 멕시칸" 을 보았느냐는 나의 조크에 웃음으로 넘기는 멕시칸친구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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