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텍사스는 알래스카(사람이 거의 살지 못하는 곳)
다음으로 두 번째 크기를 갖고 있지요
그에 걸맞게 자동차 숫자도 두 번째로 많습니다
텍사스 땅의 크기에 맞추려는 듯 이곳처럼 SUV 차량이 많은 곳도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 이유 있겠지만 주차 공간도 여유롭고 도로의 폭도 넓기 때문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자동차에 관심 많았고
이곳에 오래 살면서 자동차 디자인이 변해가는 것 관심 있게 보고 있지요
여자들의 의상 디자인도 세월의 흐름따라 바뀐다 하지만
자동차 역시 비슷하게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예사롭게 생각하겠지만 관심을 갖고 보면 여러 가지를 깨닫게 되지요
지금 생각하면 촌스러운 것 같지만 십 년전, 그 이전에는 그 디자인이 가장 멋있었음을
미국의 특징인 오래된 자동차를 자주 보면서 확인하게 됩니다
세상 오래 살면서, 복음안에서 말씀으로 현실과 사실, 진실을 지켜보며
사람의 체질만큼 변하기 어려운 것 없겠다 싶습니다
동물이야 영혼이 없기에 변함없는 습관, 체질대로 살아가지만
다른 모든 부분에서는 눈부시게 발전하고 바뀌는 인간 세상 보면
오래된 체질, 특히 영적인 부분은 아주 아주 변하기 어렵다는 것 알게 되지요
전적인 은혜로 그리스도를 나의 주로 고백하여
영적 신분이 마귀의 종에서 하나님 자녀로 바뀌어
예배생활을 하는 이들은 그래도 아주 더디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것 보게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 신이 만들어 놓은 운명과 세상 풍속 아래 사는 이들 만나보면
나이 들수록 더 고집스러워지는- 아마 부모가 살았던 그 모습 그대로 살고 있지 않나 싶지요
더 안타까운 것은 분명 신분은 하나님 자녀가 되었지만
지속적인 말씀의 흐름 속에 있지 못하고 있어 오래된 체질 그대로 살아가기에
마귀의 심어놓은 세상 심부름 하며 인생 마무리 하는 모습 보는 것입니다
딱 한 번만 허락하신 시한부 인생여정에
단 한명의 영적 제자 남기지도 못하고
어느 날 이 땅을 떠나게 되겠지요
그런데 만약 구원받은 하나님 자녀가 맞다면
그 어느 날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이고
그때 주님이 이렇게 질문하지 않으실까요
"모든 모욕과 채찍을 맞으며 너를 위해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였단다
너는 그 은혜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데
그날 이후, 너에게 특별히 허락했던 남은 인생 여정에 무엇하다 왔니....?"
할 말이 없거나 나름 자신 있게 이렇게 말하지는 않을까요
"큰 집 사고, 아이들 대학 보내 결혼시키고, 주일에 교회도 가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좋은 것도 많이 먹고, 보고... 그러다 왔는데요"
혹시 주님 돌아서시며 혼자 이렇게 조용히 말씀하지 않으실까요
"그렇게 살게 하려고 보좌의 영광 버리고 가장 낮은 곳에 내려가
가장 수치스러운 십자가에 모든 것을 쏟아내고
그 누구도 하지 못한 부활의 승리를 했는데...... 너는 그렇게 살다 왔구나..."라고
"야곱이 자기 길을 갈 때에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를 만났다.
야곱이 그들을 보자 말하기를 "이곳은 하나님의 진영이다." 하고, 그곳의 이름을 마하나임이라고 불렀다.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판에 있는 그의 형 에서에게 심부름꾼들을 자기보다 앞서 보내면서 그들에게 지시하여 말하였다.
"너희는 내 주 에서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했습니다. 제가 라반과 함께 살면서 이제까지 머물러 있었습니다.
제게는 소와 나귀와 양 떼와 남종과 여종이 있습니다. 내 주께 은총을 얻으려고 사람을 보내어 알려드립니다.' 하라."
심부름꾼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주의 형 에서에게 갔더니, 그도 주를 만나려고 오고 있었는데, 사백 명이 그와 함께 있었습니다." 하니,
야곱이 몹시 두렵고 걱정이 되어 자기에게 있는 사람들과 양 떼와 소 떼와 낙타들을 두 무리로 나누었다.
야곱이 말하기를 "에서가 한 무리를 치면, 남은 한 무리는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하였다."
"Then Jacob went on his way, and God’s angels met him.
When Jacob saw them, he said, This is God’s army! So he named that place Mahanaim [two armies].
And Jacob sent messengers before him to Esau his brother in the land of Seir, the country of Edom.
And he commanded them, Say this to my lord Esau: Your servant Jacob says this: I have been living temporarily with Laban and have stayed there till now.
And I have oxen, donkeys, flocks, men servants, and women servants; and I have sent to tell my lord, that I may find mercy and kindness in your sight.
And the messengers returned to Jacob, saying, We came to your brother Esau; and now he is [on the way] to meet you, and four hundred men are with him.
Then Jacob was greatly afraid and distressed; and he divided the people who were with him, and the flocks and herds and camels, into two groups,
Thinking, If Esau comes to the one group and smites it, then the other group which is left will escape."
- 창세기 32장 1~8절 - (바른 성경, AM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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