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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시작 - 창세기

복음으로 바라 본 창세기- 96 (반드시 체험해야 할 전환점)

 

연중 행사로 있는 전교인 야외 수련회로 지난 주말과 주일을 지냈습니다

금요일 낮은 날이 좋다가 밤 되면서 비 오고 기온 내려가 추웠지요

 

감사한 것은 특별한 행사를 많이 하지 않기에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좋았고

때마침 봄비가 내리기에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편히 쉬다 왔습니다

 

보통 이맘때가 되면 모기가 무척 많을 시간인데 

다행히 모기도 없기에 테라스 의자에 앉아 있기 좋았지요

 

이렇게 4월이 정점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세월처럼 빠른 것 없다는 어른들 이야기가 사실로 느껴지지요

 

누구나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있었을 것입니다

학교를 선택하거나, 결혼의 배우자와의 만남,

새로운 직장과 사업을 해야 할 때 그런 시간들을 갖게 될 것입니다

 

육신적 삶에도 이렇게 전환점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면

영적 전환점은 정말로 중요하고 필요하겠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들이 그런 만남의 축복을 가져본 적 없기에

당연히 그들의 자녀, 후대에게 보여주지도 알려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세상적인 전환점이야 여러 곳에서 듣고, 보고, 배울 수 있지만

영적 전환점은 오직 복음 가진 교회, 목회자, 전도자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배울 수 있기 때문이지요

 

곰곰이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나는 그동안 인생 여정을 걸어오며 그런 전환점을 가진 적이 있는가

그런 영적 전환점을 알려주고, 보여주고, 함께 한 신앙의 선배-전도자를 만난 적 있는가

 

혹시, 아직 그런 은혜의 시간이 임하지 않았다면

만약, 그런 만남이 있었음에도 영적 무지와 교만함으로 흘려버리지는 않았는지

 

올해 더 익어가기 전에,

인생 여정 더 흐르기 전에,

야곱이 얍복강에서 가졌던 영적 전환점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바라며..

 

봄 활짝 피어나는 휴스턴에서

목요일 밤,

두루 감사를 전합니다..

 

 

"바로 그 날 밤에 야곱이 일어나서 그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데리고, 얍복 나루를 건넜는데,
야곱은 그들을 데려다가 시내를 건너게 하고 자기의 소유도 건너게 한 후에
야곱이 홀로 남았는데 어떤 사람이 동이 트기까지 그와 씨름을 하다가
자신이 야곱을 이길 수 없는 것을 보고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으므로 야곱은 그 사람과 씨름하던 중에 그의 엉덩이뼈가 탈골되었다.

그 사람이 말하기를 "동이 트니 나를 보내라." 하니, 야곱이 "저를 축복하지 않으면 보내 주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그 사람이 야곱에게 묻기를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니, "야곱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사람이 말하기를 "네 이름을 더 이상 야곱이라 부르지 않고, 이스라엘이라고 부를 것이니, 네가 하나님과 겨루고 또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기 때문이다." 하였다.

야곱이 "주의 이름을 알려 주십시오." 라고 요청하자, 그 사람이 말하기를 "무엇 때문에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을 축복하였다.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존되었다." 하고,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불렀다."

 

"But he rose up that [same] night and took his two wives, his two women servants, and his eleven sons and passed over the ford [of the] Jabbok.

And he took them and sent them across the brook; also he sent over all that he had.

And Jacob was left alone, and a Man wrestled with him until daybreak.

And when [the Man] saw that He did not prevail against [Jacob], He touched the hollow of his thigh; and Jacob’s thigh was put out of joint as he wrestled with Him.

 

Then He said, Let Me go, for day is breaking. But [Jacob] said, I will not let You go unless You declare a blessing upon me.

[The Man] asked him, What is your name? And [in shock of realization, whispering] he said, Jacob [supplanter, schemer, trickster, swindler]!

And He said, Your name shall be called no more Jacob [supplanter], but Israel [contender with God]; for you have contended and have power with God and with men and have prevailed.

 

Then Jacob asked Him, Tell me, I pray You, what [in contrast] is Your name? But He said, Why is it that you ask My name? And [the Angel of God declared] a blessing on [Jacob] there.

And Jacob called the name of the place Peniel [the face of God], saying, For I have seen God face to face, and my life is spared and not snatched away."

- 창세기 32장 22~30절 - (바른 성경, AM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