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휴스턴에 약 70 여개의 대학이 있다 합니다
그 중. 한 곳을 매주 토요일에 찾아가지요
지난 주. 들렀더니 특별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4 시경 그곳에 도착하는데
전시관을 닫는 시간이 4시라 하더군요 ~
감사하게도 안내 하시는 분이 특별 시간을 허락해 주시어
찬찬히 둘러보지는 못하고 사진 몇 장 건져 나왔네요 ..
다음에 시간을 맞추어 편하게 보려 생각 하고 나왔지요
그곳을 가는 주 목적이 전시회 관람이 아니었기에
특별한 아쉬움 같은 것은 없었구요 ~
미국에 살면서도 자주 보지 못하던 오래 전 모습들이 전시되 있기에
청소년들이 돌아보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도 했지요
자아가 완전히 형성되기 전의 나이에
구별. 선별된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들려주고 만나게 할 수 있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멋진 인생길을 걸어갈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을..
그렇게 자라나지 못한. 살아오지 못한 지난 날에 대한 아쉬움도 ...
여름. 건강하시고
지금 주어진 현실에서 감사를 찾고 회복하시는
귀한 시간 되시기 바라며 ..
날마다 체감온도가 100 도를 넘고 있다 전하는 뉴스를 들으며 ~
휴스턴에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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